[천지일보 전남=백형순 기자] 전라남도 목포공공도서관이 지식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장애인 기관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독서프로그램’ 및 영화상영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상반기 프로그램은 목포인성학교, 서남장애어린이집, 명도복지관 등이 선정됐다.
도서관은 선정된 3개 기관에 직접 찾아가 그림책 읽어주기, 동화 구연 등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독서프로그램으로 독서흥미를 유발한다.
이달부터 오는 7월까지 8회에 걸쳐 목포인성학교 학생을 위한 영화상영도 목포공공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실시한다.
더불어 도서관은 방문이 어려운 장애인에게 ‘책나래’ 무료 택배서비스와 장애인 관련기관에 순회문고를 통한 자료대출도 함께 운영해 지식정보 격차 해소에 앞장서고 있다.
도서관은 “앞으로도 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독서문화프로그램 및 접근성 향상 서비스를 실시해 책을 통한 어울리는 독서·문화정보센터로서의 역할을 수행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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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형순 기자
baekhyung@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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