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유영선 기자] 권오준 포스코 회장 내정자가 경영혁신 방안 마련에 착수했다.

권 내정자는 29일 오전 서울 대치동 포스코센터에서 열린 포스코 정기 이사회에 참석해 ‘혁신 포스코 1.0 추진단’ 구성안을 보고했다.

‘혁신 포스코 1.0 추진단’은 철강·신성장·재무·경영 인프라 등 4개 팀으로 이뤄진다. 추진단은 외부 인사를 제외한 내부 인사 중심으로 구성된다.

추진단은 3월 14일 열릴 주주총회 전까지 권 내정자의 업무 승계 지원 및 포스코 경영 혁신방안을 마련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포스코는 권 내정자와 함께 주총 당일 조직과 인사 개편을 단행할 계획이다.

현재 포스코는 현재 6개 사업부문(생산·마케팅·재무·기획·연구개발(R&A)·구매), 사업부문, 2소(포항제철소·광양제철소), 3본부(마케팅본부·CR본부·원료본부)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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