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바돌로매지파 시온교회(담임 정진영)는 설 명절을 맞아 지난 26일 서울시 강서구 화곡동에 위치한 화곡역 인근 거리를 깨끗하게 청소하는 봉사를 펼쳤다.
시온교회 자원봉사단 255명은 이날 약 2시간 동안 화곡역 일대에 떨어진 쓰레기를 줍고, 바닥에 붙은 껌을 제거하며, 수거한 쓰레기를 트럭에 담아 버리는 등 거리 청소에 정성을 쏟았다.
시민 배모(여, 35) 씨는 “추운 날씨 속에도 이렇게 나와 거리를 깨끗하게 청소해주니 고생이 많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시온교회 박성기 자원봉사단장은 “새해를 맞이해 더러워진 화곡역 주변 거리를 새롭게 단장하기 위해 이번 봉사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청결하게 만드는 데 신천지 자원봉사단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온교회 자원봉사단은 작년에도 신영시장과 남부시장을 찾아 상인들에게 따뜻한 차와 핫팩(손난로)을 나눠주는 등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박준성 기자
pjs@newscj.com
다른 기사 보기
관련기사
- ‘청마의 해’ 신천지 부산교회, 설 명절 앞두고 풍성한 사랑 나눔
- 신천지 주안교회, 외국인 근로자 의료봉사
- ‘청마의 해’ 설맞이 특별한 템플스테이
- 태고종 총무원장 도산스님, 종단 개혁·발전 총력
- 화해중재원 조정성공률 23%뿐… 활용 저조
- 기침 여성목사 안수 허용 “미혼은 안 돼”
- 기재부 세제실장이 ‘사단’ ‘마귀’?
- 성균관, 내달 총회 열고 차기관장 선출 추진
- 자승스님 ‘내성천 지킴이’ 지율스님 만나다
- 프란치스코 교황 “인터넷, 神의 선물” 평가
- 2014 WEA 총회 공식 등록 시작
- 5대 종단 평신도, 대선개입 의혹 특검·처벌 촉구
- [종교인 인터뷰] “‘당신의 평화가 나의 평화’라는 운동 일어났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