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일 횡성군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제17회 노인의 날 시상식에서 고석용 횡성군수(오른쪽 끝)와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 횡성=이현복 기자] 강원도 횡성군(군수 고석용)은 지난 10일 횡성군종합체육관에서 ‘제17회 노인의 날’을 기념하고 경로의 달을 맞이하여 횡성읍 어르신 및 내빈 1500여 명을 모시고 ‘노인의날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번 노인의 날 행사는 노인복지 발전에 기여한 모범노인, 노인복지증진유공자 등을 발굴 포상ㆍ격려하며, 관내 어르신들의 화합과 친목의 장을 마련, 사회의 중추적 역할을 한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지역사회로부터 존경받으면서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어르신들에게 일상이 재미를 드리고자 하는 데 그 의의를 갖는 행사였다.

(사)횡성군새마을회(회장 박명서) 주관으로 개최되는 금년도 횡성군 어르신한마당 잔치는 행복! 건강! 당당한 노후!를 주제로 읍∙면별 자체 계획에 의해 지난 8일 우천면을 시작으로 11일 안흥면, 14일 공근면, 15일 서원면, 16일 갑천면, 17일 둔내면, 18일에 강림면, 21일에 청일면이 개최된다.

이에 횡성군 노래동아리 및 읍면 지역문화 동아리의 축하공연으로 어르신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고석용 횡성군수는 “경로의 달 10월을 맞아 어르신들 한분 한분 찾아 뵙고 노고에 대한 경의를 표해야 하나, 어르신들을 읍․면별로 한자리에 모시고 즐겁고 뜻깊은 자리를 만들 수 있어 마음이 뿌듯하다”고 말했다.

▲ 참석자들이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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