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푸스홀, 크로스오버 콘서트 ‘아우라(AURA)’ 개최

▲ 크로스오버 콘서트 ‘아우라(AURA)’ 포스터 (사진제공: 올림푸스한국)

[천지일보=김성희 기자] ‘색(色)이 있는 도시’를 주제로 한 다섯 가지 콘셉트의 기획콘서트가 열려 관객의 발길을 사로잡는다.

올림푸스 한국은 21일 프리뷰 공연을 시작으로 오는 12월까지 크로스오버 콘서트 ‘아우라(AURA)’를 서울 강남구 삼성동 클래식 전용 올림푸스홀에서 개최한다.

이 공연은 올림푸스한국이 직접 선보이는 기획콘서트 중 하나로, 국내의 역량 있는 젊은 음악가를 후원하고 클래식의 대중화를 이끌 문화공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공연 타이틀 ‘아우라’는 실력과 끼를 겸비한 팝 클래식 보컬리스트 J.i.N(진정훈)과 팝피아니스트 신지호의 고고한 아우라(분위기, 기운)를 접할 수 있는 공연이라는 뜻을 담아냈다.

먼저 프리뷰 무대인 21일 ‘블루’ 공연을 시작으로 9월 27일 가을의 정서를 흠뻑 느낄 수 있는 ‘브라운’, 10우러 25일 탱고와 칸쵸테의 ‘레드’ 공연이 펼쳐진다.

이어 11월 29일에는 두 아티스트의 다양한 스펙트럼을 보여주는 ‘퍼플’, 12월 27일 크리스마스 및 송년을 맞이하는 특별하고 아름다운 공연이 될 ‘골드’ 공연이 진행된다.

무대는 매회 스페셜 게스트가 함께 오른다. 또 신진 사진작가들의 작품을 각 공연 콘셉트 컬러와 연주내용에 맞게 편집한 작품을 보여주는 영상 설치물을 통해 특별한 무대를 연출 할 계획이다. 무대에 오른 영상 및 설치물은 올림푸스 갤러리 PEN에서 별도로 전시된다.

티켓 가격은 전석 3만 3천 원이며, 공연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올림푸스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고화진 팀장은 “‘아우라(AURA)’는 피아노와 보컬을 중심으로 다양한 컬러를 음악으로 쉽게 표현하는 크로스오버 음악의 세계를 경험해볼 수 있는 공연”이라며 “앞으로도 올림푸스홀을 통한 참신한 구성의 기획콘서트를 지속해서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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