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재 오닐ㆍ박정현ㆍ윤하ㆍ이상봉 임명

▲ 왼쪽 위부터 시계 방향으로 리처드 용재 오닐, 박정현, 이상봉, 윤하 (사진제공: UN세계평화의날 한국조직위)

“평화 가치 알릴 것”

[천지일보=박선혜 기자] ‘UN 세계평화의 날’ 홍보대사에 비올리스트 리처드 용재 오닐, 가수 박정현, 가수 윤하, 디자이너 이상봉이 임명됐다.

‘UN 세계평화의 날’ 한국조직위원회는 세계평화의 날(9월 21일)을 40여 일 앞두고 네 명의 아티스트를 UN 세계평화의 날 홍보대사로 선정했다. 오는 22일 12시 국회의원회관 로비에서 이들에 대한 홍보대사 위촉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조직위는 이들 네 명의 홍보대사 선정 이유로 “평소 평화 실천에 대한 관심이 높고 사회공헌 활동과 재능기부 등을 실천하는 데 앞장서 왔다”며 “대중적 인지도가 높은 이들을 통해 평화의 가치를 알리고 소중함을 전달하는 것이 적절하다 판단했다”고 전했다.

위촉식에서는 김성곤 공동조직위원장과 함께 네 명의 홍보대사가 자신들의 다짐과 소회 등을 밝힐 예정이다.

또 그동안 여러 분야에서 활동한 평화의 날 재능나누미(SNS서포터즈, 자원봉사단)와 각 홍보대사의 팬 중 몇 명을 선발해 함께 축하하는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이들은 오는 9월 14일 여의도 한강공원 이벤트광장에서 열리는 ‘평화의 날 기념행사’에도 참석해 당일에 있을 자선 바자회에 자신들의 작품과 싸인 CD, 공연 물품 등 애장품을 기증할 예정이다. 판매 수익금은 아프리카 어린이들을 위해 쓰인다.

한편 평화의 날 기념행사는 기념식과 함께 평화 관련 활동 단체들의 전시·체험 마당, 평화마라톤 대회 ‘Peace Run’, 강연회 ‘P’s cool‘, 아프리카 어린이를 돕기 위한 자선 바자회, 라디오공개방송 등이 온종일 진행되며, 이외에도 9월 한 달간 평화의 날을 기념하는 다양한 행사들이 준비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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