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현진 기자] 미국 메이저리그의 추신수(31, 신시내티 레즈)가 후반기 첫 경기에서 13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했다.
추신수는 20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린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전에 1번타자 겸 중견수로 선발 출장했다. 추신수는 이 경기에서 4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추신수는 1회와 3회 각각 헛스윙 삼진과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하지만 1-0으로 앞선 5회말 1사 1루에서 프란시스코 릴리아노(30)의 150㎞ 직구를 받아쳐 중전안타를 기록했다. 이로써 지난 3일 샌프란시스코전 이후 13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이는 개인 최다 기록과 타이다.
추신수는 이후 브랜든 필립스의 3타점 2루타 때 홈을 밟으며 득점에 성공했다. 신시내티는 5회말에만 4점을 뽑아 승기를 잡았다.
신시내티 레즈는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에 5-3으로 승리하며 시즌 전적 54승 42패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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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진 기자
yykim@newscj.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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