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지난해(임진년)와 올해(계사년) 진행된 신천지 이만희 총회장의 말씀세미나는 격암 남사고 선생의 예언이 이뤄지고 있다는 증거다.”
이는 신천지 이만희 총회장의 동성서행(東成西行)과 동성남행(東成南行) 행보에 대한 일부 종교인들의 평가다. 격암 남사고는 조선 명종 때 유학자로 역학과 천문에 능했다.
送舊迎新 好時節 萬物苦待 新天運
(송구영신 호시절 만물고대 신천운)
옛것을 보내고 새것을 맞이하는 좋은 시절
모든 피조물이 고대하는 새로운 하늘의 운세
西氣東來 救世眞人 辰巳聖君 正道令
(서기동래 구세진인 진사성군 정도령)
서방의 운세가 동방으로 오고 구세주가
진사양년에 바른 도의 말씀을 가지고 오신다.
-격암유록 中
여기서 진사 양년은 임진년과 계사년을 가리킨다. 격암 선생의 예언이 이 시대 신천지 이 총회장을 통해 성취되고 있다면, 국내외서 이뤄지는 신천지 말씀세미나는 만물이 고대한 호시절을 알리는 신호요, 이 총회장을 통해 쏟아지는 계시말씀이 곧 불로초요 영생수인 셈이다.
실제 현지인들의 반응은 오랜 가뭄에 단비를 만난 듯, 사막에서 오아시스를 만난 듯 열렬했다. 성경에 비춰보면 노아의 홍수 때나 초림 때 신앙인들도 하나님의 약속이 성경대로 이뤄지고 있음을 깨닫지 못했다. 신천지는 오늘날이 신약의 예언이 성취되는 때요, 이 총회장은 예수께서 신약에 약속한 대로 보내신 ‘약속의 목자’이기에 구원에 이르길 소망하는 모든 이들은 그의 증거를 듣고 판단해보라고 강조한다.
이번 동성남행 동안 낯선 이국인의 성경 강의를 듣기 위해 몇 시간 동안 무더위를 참으며 경청하는 현지 신앙인들의 모습은 ‘신천지 말씀의 힘’을 다시 한 번 보여줬다. 그 말씀의 힘이 무엇인지 노아 때와 초림 때와 같은 우를 범하지 않기 위해 신앙인은 물론 기자 역시 직접 확인해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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