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달 21일 이만희 총회장이 제5차 동성남행 일정을 마치고 입국해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순방 성과를 묻자 이 총회장이 미소를 짓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평화의 사자’ 신천지 이만희 총회장이 다섯 번째 해외순방을 마치고 입국했다. 이번 행보는 다른 해외순방 때보다 현지 반응이 더 뜨거웠고, 큰 성과를 얻고 입국하는 이 총회장의 얼굴에는 만족감이 나타났다. 다음은 일문일답.

- 이번 해외순방을 마친 소감은.
흐뭇하다. 하늘이 도와서 필리핀 현지에는 정말 많은 준비가 돼 있었고, 너무나 잘 갔다 싶은 생각이 들었다. 또 이렇게 진행된다면 하늘의 역사가 빨리 완성되지 않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됐다. 신천지 성도들의 끝없는 기도로 모든 게 잘된 것 같다.

- 굵직한 성과를 정리한다면.
이번에 개최한 말씀대성회에는 일반 목사들뿐 아니라 연합회 회장과 대학교 학장, 교수 등도 참석했다. 이들은 높은 직책을 갖고 있었지만 겸손했고, 빠지지 않고 매 집회에 참석했다. 말씀 강의를 듣고는 ‘참’이라고 인정했다. 감동한 이들은 즉시 다른 모임을 만들고 우리를 초청하기도 했다. 계속해서 신천지 신학을 배우고 싶다고 말했다. 또 많은 사람이 강의를 들을 수 있는 모임을 만들겠다는 열정도 보였다.

- 가장 인상이 깊었던 일정을 꼽는다면.
원래 필리핀 일정만 생각했는데, 요청이 있어 태국까지 갔다 왔다. 필리핀에서는 청년단체 4곳이 심지어 7시간씩 이동해 모여왔고, 만국기를 들고 맞아줬다. 또 태국에서도 여러 청년단체가 호텔 정문에서 내부까지 줄을 서서 환영했다. 청년들이 몰려드는 모습은 매우 독특한 인상을 남겼다. 마치 평화의 세계에 온 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

- 현지 언론의 취재 열기가 뜨거웠다는데.
필리핀‧‧광복에 대한 내용을 주로 물었다. 세계평화를 위협하는 전쟁을 종식시키기 위한 정부와 청년의 역할을 강조했다. 그리고 평화를 원한다면 언론도 동참해야 한다고 권했고, 언론들은 협조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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