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원‧환경미화 등 12개 분야

[천지일보 대구=이지수 기자] 대구시가 제3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

대구시는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5일까지 열리는 제3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지원하고 미소 친절 서비스로 대구를 방문한 참가선수와 임원단, 관람객 등을 감동시킬 자원봉사자 180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분야는 ▲1:1 맞춤보조 ▲경기지원 ▲종합상황실 ▲보도지원 ▲환경미화 ▲종합안내소 ▲개‧폐회식 지원 등 12개 분야로 모집기간은 6월 18일부터 7월 10일까지다.

만 18세 이상 대구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15인 이상 장애인 봉사활동 유경험자(단체)와 대회기간 내 장기 활동이 가능한 개인을 우선 선발한다.

신청서는 대구시 또는 시‧구‧군 자원봉사센터에서 교부하며 전국 장애인체육대회 자원봉사 홈페이지나 대구시 자원봉사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고 우편과 팩스로도 신청이 가능하다.

선발은 경력과 연령 등 개인별 이력을 고려해 서류심사로 최종 결정되며 합격자는 개인별로 SMS‧우편통보 및 시 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홍승활 대구시 자치행정국장은 “격이 다른 스포츠 도시답게 지역을 찾는 모든 방문객에게 친절한 이미지를 심어주고 색다른 추억을 가지고 돌아갈 수 있도록 자원봉사를 통해 서비스를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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