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범 청소년지도자 10명 표창 수여

[천지일보 대구=이지수 기자] 대구시는 청소년의 행복한 세상과 건강한 사회 환경조성을 위해 노력하는 청소년지도자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하기 위해 ‘2013 대구청소년지도자대회’를 개최했다.

지역 내 청소년 시설 및 단체 기관 실무자와 지도자, 자원봉사자 등의 참여로 이뤄진 이번 행사는 (재)대구청소년지원재단의 주관으로 26일 대구과학대학 실내체육관(영송체육관)에서 다양한 단체대항 체육대회 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나눔의 장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는 25개 관계기관(청소년수련관, 청소년수련원, 청소년 문화의 집, 성문화센터, 청소년단체, 대구과학대학 및 한의대학교 청소년학과 등)에서 250여 명이 참여했다.

특히 청소년 기관과 단체에서 타의 모범이 되는 청소년지도자를 격려, 포상하기 위해 청소년지도 발전 등에 적극적으로 활동한 대상자를 추천받아 심사를 거쳐 선정된 10명에 대해 표창을 수여했다.

이날 청소년 지도자 체육대회는 몸풀기 체조를 시작으로 단체전, 개인전, 경기로 피구, 배구, 핸드볼, 이어달리기, 한마음풍선기둥세우기, 메시지게임, 자루속연인 등이 진행됐다.

청소년 지도자는 청소년 체험활동, 리더쉽 캠프, 동아리 활동지원, 진로지도, 심리상담, 문화강좌 운영 등 청소년활동이나 복지, 보호, 상담과 관련된 업무를 담당한다.

또한 청소년의 특성과 요구를 분석해 청소년 참여 프로그램을 기획‧개발‧보급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김경선 대구시 여성청소년가족과장은 “청소년 지도자의 사기진작을 통해 청소년이 건강하고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 데 큰 지도자 역할을 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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