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평가서 A등급

[천지일보 대구=이지수 기자] 대구시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발표한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평가에서 종합평가 결과 우수 등급(A등급)을 받았다.

대구시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6일 발표한 ‘민선 5기 3년차 광역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결과’에서 목표달성, 주민소통, 웹 소통 분야에서 각각 최우수 등급(SA등급)을 받아 종합평가 결과 우수 등급(A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이번 평가를 위해 시민사회 활동가, 교수, 전문가 등 34명으로 2013년 로컬매니페스트 공약이행평가단을 구성했다.

올해 2월 전국 광역시․도를 대상으로 2012년 12월 31일까지의 지자체 공약이행정보를 홈페이지에 공개하도록 하고 지난 4월 8일부터 6월 5일까지 공개된 자료를 분석해 평가단 검증을 거쳐 결과를 6일 발표했다.

이에 따라 ▲2012년 연차별 목표달성분야 ▲공약이행완료분야 ▲주민소통분야 ▲웹 소통 분야 ▲공약일치도 등 5개 항목별로 평가를 진행한 후 총 100점 만점으로 환산해 전국 지자체별로 평가등급을 공개했다.

또한 평가등급은 점수에 따라 5개 등급으로 차등 부여해 종합평가 결과 5개 부문 합산 점수가 평균 80점 이상인 지자체에 대해 우수 등급인 A를 부여했다.

채홍호 대구시 기획관리실장은 “앞으로 추진 중인 공약사업도 이행완료를 위해 철저함을 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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