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2동·서초4동 지역사회와 삼성이 함께하는 축제 한마당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서울 서초구가 오는 25일 오후 1시 삼성전자 d'light 홍보관 및 야영광장에서 ‘문화·예술 어울림 한마당 축제’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서초2동·서초4동 지역사회와 삼성이 함께하는 이번 행사는 미래 세대의 주역인 어린이와 주민의 애향심을 고취하고자 하는 취지로 개최됐다.

행사는 총 3부로 구성돼 1부는 삼성전자 d'light 홍보관 야외광장에서 500여 명의 아이가 펼치는 그리기 경진대회와 학교별 문화공연으로 꾸며진다.

학교별 문화공연으로는 ▲서울원명초등학교병설유치원 어린이들의 난타공연 ▲서초초등학교 학생들의 타악기 앙상블 오케스트라 연주 및 차밍댄스 공연 ▲서일중학교 학생들의 랩 공연 및 마술공연이 펼쳐진다. 또한 페이스페인팅, 풍선아트, 먹거리 장터와 같은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2부 행사는 홍보관 실내에서 지난 4월 ‘나는 음악가다’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각 부문 수상자들의 공연과 성악 부문 참가자들로 결성된 합창 단원의 공연이 펼쳐진다.

마지막 3부 행사는 어울림 한마당 음악회로 사랑의 교회 중창단, 피아노 트리오, 앙상블 브와믹스 공연, 참가팀 전체의 합창으로 마무리 된다.

서초구 관계자는 “이번 ‘문화·예술 어울림 한마당 축제’는 서초2동·서초4동의 지역주민, 유치원·초·중·고등학생, 교회, 직능단체 등 모두가 참여하고 함께하는 지역문화 축제로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줄 수 있는 행사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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