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신창원‧박준성‧남승우‧전대웅‧송하나‧김미정 기자] 2021년 신축년 해가 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거리두기 격상으로 사상 처음 전국 유명 해돋이 명소가 모두 폐쇄됐다.하지만 새해 첫해의 남다른 기운을 맞으려는 시민들의 마음까지는 막지 못했다. 방문이 가능한 괜찮은 해돋이 장소에는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다.힘차게 솟는 해들 바라보며 속히 역병이 물러가고 사라진 ‘일상’이 되돌아오길 기원한다.
[천지일보=신창원 기자] 대구 달성군 와룡산 해돋이공원(상리봉전망대)에서 힘있게 솟아오르는 해와 마주했다. 대구 도심을 비추며 떠오르는 새해가 누구보다 힘든 한해를 보낸 대구 시민들을 위로하는 듯하다. 대구는 화랑도 정신이 흐르는 고장이다. 1천년 장구한 역사 속에서 신라는 화랑도 정신을 중심철학으로 한민족의 척추 역할을 해온 나라였다. 그 중심에 임전무퇴 정신으로 나라를 지켰던 젊은 화랑도들이 있었다. 대일항쟁기 독립운동가들도 화랑을 연구하며 그 정신을 계승하여 광복(光復)을 위해 앞장섰다. 신축년은 흰소의 해다. 근면성실하고 마
[천지일보=신창원 기자] 10일 오후 충남 서해안고속도로 서산휴게소 식당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설치된 투명 칸막이에 ‘대화금지’ 안내문이 적혀 있다.
국제우편, 우체국서 거절당해미국 사재기소식에 ‘걱정태산’국민청원 게시판 글까지 등장[천지일보=신창원·최빛나 기자] “다른 누구도 아닌, 내 딸에게조차 마스크를 보낼 수 없다는 이 참혹한 현실이 너무 답답합니다….”인천에 거주하는 조재원(가명, 69, 남)씨는 미국에서 가정을 이루며 직장에 다니는 큰 딸에게 마스크를 보내려 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이 일고 있는 미국에선 ‘사재기 열풍’으로 마스크를 구할 수 없다는 이야기를 듣고, 딸이 걱정됐기 때문이다.조씨는 보건용 마스크를 국제우편으로 보내기 위해 지난 1
[천지일보 화천=신창원 기자] 18일 오후 강원도 화천군 사내면 조경철 천문대 인근 광덕산에 눈이 하얗게 뒤덮혀 멋진 모습을 연출하고 있다.(사진: 독자 제공)
[천지일보 함양=신창원 기자] ‘지안재’는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 포함될 만큼 멋지고 아름다운 길로 인기를 끌고 있다.경남 함양에서 지리산 장터목으로 넘어가는 해발 370m의 고갯길 ‘지안재’는 함양의 명물이다. 굽이굽이 이어진 길의 아름다움에 반해 전국에서 사진작가뿐만 아니라 자전거 동호회, 스포츠카 동호회가 찾는 단골 장소이다.이 길은 함양군에서 지리산 방향으로 가기 위한 가장 빠른 길로 2004년 개통됐다. 워낙 경사가 급한 산길이라 일직선으로 급경사 도로를 만드는 것보다 안전을 위해 구불구불 완만하게 돌아가는 도로를
[천지일보=신창원 기자] 19일 오전 강원도 동해시 북동쪽 54km 해역에서 진도 4.3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날 오전 동해시 광희고등학교 학생들이 수업 중 운동장으로 대피하고 있다. (제공: 독자 안지항씨)
[천지일보=신창원 기자] 12일 오전 제2경인고속도로 서울방향 문학IC 못 미친 지점에서 중장비가 경찰의 통제에 따라 트럭에서 떨어진 화물을 차량에 옮겨 싣고 있다.이 사고로 능해IC 서울 방항이 전면 통제돼 인천항 인근 주요도로가 극심한 교통체증을 겪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