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박선아 기자] 탁 트인 바다는 상상만 해도 기분이 좋죠. 이런 바닷길을 자전거를 타고 달린다면 어떨까요. 행정안전부가 자전거를 타며 바다를 즐길 수 있는 ‘바다를 품은 자전거길 40’을 선보였습니다. 이 가운데 몇 곳을 소개합니다.※40곳에 대한 세부적인 지도와 여행 팁 등은 자전거 행복나눔 사이트(www.bike.go.kr)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군산시(고군산군도)진도군(쉬미항~청용삼거리)신안군(임자도)신안군(흑산도)강진군(강진만)영광군(영광대교~동백마을)울릉도포항시(형산강~호미곶)제주도(우도 해안로)
[천지일보=박선아 기자] 가수 겸 배우인 김현중이 옛 여자친구 최모씨와의 5년간의 법정 다툼 끝에 최종 승소했습니다. 최씨에게는 1억원 벌금형이 확정됐습니다.대법원은 12일 두 사람이 서로를 상대로 제기한 민사소송과 최씨에게 기소된 사기미수 등 혐의 형사 사건을 원심대로 확정했습니다. 재판부는 민사소송에서는 1·2심 모두 김현중에게 1억원을 지급하라고 확정했습니다.이번 사건은 2015년 4월 최씨가 “2014년 5월 김현중의 아이를 임신했다가 폭행당해 유산했다”고 주장하며 김현중을 상대로 16억원을 청구하는 소송을 하면서 시작됐습니
[천지일보=박선아 기자] 코로나19 사태는 방송가에도 큰 변화를 일으켰습니다. 특히 최근 몇 년간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온 여행 예능의 경우 코로나로 인한 국경 봉쇄와 거리두기 등으로 가장 큰 체질변화를 겪어야 했죠. 오늘은 코로나 일상 속 변화한 여행 예능을 짚어봤습니다.●해외로 나갈 수 없어 택한 ‘국내’지난 2011년부터 방영을 시작한 SBS ‘정글의 법칙(정법)’은 해외 오지를 다니며 생존하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개그맨 김병만을 필두로 보여준 오지에서의 생존은 스릴 넘치다 못해 경이롭기까지 했죠. 코로나19로 해외로
[천지일보=박선아 기자] 코로나19 사태로 집 근처에서 소비를 해결하는 ‘근거리 쇼핑’이 확산되면서 편의점을 찾는 사람들이 급증했는데요. 이에 편의점 업계는 단순 소매점을 넘어 세탁, 배송, 보험서비스까지 생활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하며 소비자들의 일상에 깊숙이 파고들고 있습니다.●GS25 세탁서비스, 새벽에 집앞까지 배송최근 GS25는 모바일 세탁서비스업체 ‘세탁특공대’와 손잡고 서울 전역과 경기 일부 지역 점포 1900여곳에서 세탁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카카오톡으로 세탁특공대에 서비스를 신청한 뒤 가까운 GS25 매장에 세탁물을 맡
[천지일보=박선아 기자] 문재인 정부 공식 보도자료에서 마을 대표인 ‘이장’을 북한식 표현인 ‘리장’으로 표기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지난달 29일 국민권익위원회는 ‘통장·리장 대학생 자녀도 장학금 받는다’는 제목의 보도자료를 배포했습니다. 이 자료에는 통장·이장의 중·고교생 자녀만 받을 수 있던 장학금을 대학생 자녀에게까지 확대한다는 내용이 담겼습니다.문제가 된 것은 마을 대표를 지칭하는 ‘이장’을 ‘리장’으로 표기한 부분입니다. 해당 자료는 제목뿐 아니라 내용에서도 ‘리장’을 사용했습니다. 하지만 리장은 ‘이장’의 북한식 표현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