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파리세계선수권대회 앞두고 결단식 가져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대한역도연맹(회장 박종영)이 27일 오후 태릉선수촌 내 개선관에서 세계선수권대회 결단식을 가졌다. 다음달 6일부터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역도세계선수권대회에 한국은 신이일 단장(제주국제아이스링크 회장)을 포함 임원 9명과 선수 11명이 참가한다. 남자는 사재혁(26, 강원도청) 김민재(28, 경북개발공사) 안용권(29, 인천시청) 지훈민(27, 고양시청) 김철민(25, 국군체육부대) 전상균(30, 한국조폐공사) 원정식(21, 한국체대) 등 7명이, 여자는 윤진희(
카자흐 ‘줄피아 친샨로’·중국 ‘첸샤오팅’ 등 신예 선수에게 밀려 2009 고양세계역도선수권대회 3일째 여자 53kg급에서 베이징올림픽 은메달리스트 윤진희(23, 원주시청)가 한국 선수 중 첫 입상을 했지만 신예 선수들에게 밀려 합계점수 3위를 기록하며 베이징올림픽의 한을 풀지 못했다. 윤진희는 22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대회 여자 53kg급 경기에서 인상 93kg를 들어 인상에서 은메달, 용상 116kg을 들어 용상 부문에서는 동메달을 따냈다. 합계에서는 209kg을 기록해 줄피아 친샨로(16, 카자흐스탄), 첸샤오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