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만원도 안 되는 ‘초저가’부터 구찌·코치 ‘명품’까지 카드·통신사 할인에 ‘덤’까지 챙겨주는 실속 구매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회사 초년생이자 결혼 1년차인 이상호(27, 남, 인천) 씨는 매일 같이 야근에, 보고서에, 술자리에 정신없이 연초를 보내고 있었다. 그러다 ‘설’을 맞아 결혼 후 처음으로 고향으로 내려가게 된다. 그런데 이게 웬일인가. 당연히 선물은 아내가 준비했을 것으로 생각했는데 업무에 바쁜 부인 역시 ‘남편이 준비했겠거니’ 생각한 것. 근무가 아직 끝나지도 않아 발만 동동 구르고 있던 이 씨는 고심 끝에 트위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