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특파원 현지 인터뷰] 살바토레 스칼라토 한국전쟁참전군인협회장19살 청년이 감당키 어려웠다생사고락 함께한 전우들 잃어전쟁 충격으로 여전히 악몽 꿔아이들 생명 지켜 주려 싸웠다청년, 평화운동에 적극 나서야전쟁 위협 사라져 평화 깃들길[천지일보 뉴욕=신용민 특파원] “처음 본 한국은 엄청난 재앙 그 자체였습니다. 도시는 흔적도 없고 집은 모두 파괴돼 있었습니다.”살바토레 스칼라토(Salvatore Scarlato, 80) 센트럴 롱 아일랜드 한국전쟁 참전군인협회장(KWVA : President of Korean War Veter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