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제주=노희주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항공우주기업 유치와 도심항공교통(UAM) 활성화에 집중하며 미래 모빌리티 선두주자로 도약하기 위한 세일즈에 나섰다.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4일 오후 라마다프라자호텔에서 열린 한국항공우주학회 춘계 학술대회에서 우주분야 기업인과 학계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제주 우주산업 육성정책을 소개하고 투자와 적극 지원을 당부했다.특히 정부가 지난 3월 28일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기업·지역 투자 신속 가동 지원방안’을 통해 하원 테크노캠퍼스에 한해 산업단지 총량 규제를 해소한 것을 강조하며 향후 하원
[천지일보 제주=노희주 기자] 제주 하원 테크노캠퍼스(옛 탐라대학교)가 대한민국 우주산업의 전진기지로 발돋움하는 길이 열렸다.제주도는 하원 테크노캠퍼스가 기회발전특구제도를 활용한 신규 산업단지(산단)로 조성될 수 있도록 정부가 규제를 개선했다고 28일 밝혔다.정부는 28일 오후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기업·지역 투자 신속가동 지원방안’의 일환으로 제주에 규제 특례를 적용해 하원 테크노캠퍼스의 신규 산단 지정을 허용했다.도는 우주산업 클러스터를 효율적으로 조성하기 위해 하원 테크노캠퍼스 조성사업을 추진해 왔으나, 산단 물량 한도 초과로
[천지일보 제주=노희주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지난 11일 제주관광협회 대회의실에서 제주 카지노산업 건전 발전 방안 마련을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이날 토론회에서는 카지노 업계, 학계 및 시민단체 등 분야별 전문가 6명이 토론자로 나서 카지노 관련 범죄 발생 대책, 제주 관광진흥기금 부과를 위한 카지노 총매출액 산정기준, 각종 규제개선 방안 등 도내 외국인 전용 카지노를 둘러싼 현안들을 집중 논의했다.특히 제주관광진흥기금 부과를 위한 카지노 총매출액 산정기준과 관련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업계는 관광진흥기금 납부의 기준이 되는 카
[천지일보 제주=강태우 기자] 제주도가 전기차 충전서비스 특구와 관련해 본격적인 실증에 나선다.중소벤처기업부는 제주특별자치도가 오는 29일부터 ‘제주 전기차 충전 서비스 특구’의 사전준비가 순조롭게 진행됨에 따라 본격적인 실증 착수에 들어간다고 29일 밝혔다.실증은 특구지정 시 부여된 부대조건에 따라 1, 2단계로 나눠 진행된다. 올해까지 진행되는 1단계에서는 이동형 전기차 충전기를 고정한 상태에서 충·방전의 안전, 충전 속도 등을 검증한다. 이와 더불어 공인시험인증기관(한국기계전자시험연구원)과의 협력을 통해 이동환경 특성에 맞는
[천지일보 제주=강태우 기자] 제주도 미래전략국이 올해 동안 429억원의 국비를 확보하는 등 크고 작은 성과들을 이뤄내며 좋은 실적을 거뒀다.제주도 미래전략국은 올해 중앙단위 평가 11개부문 수상, 국비 공모사업 19개사업 선정 429억원 확보했다. 이와 함께 제주지역 최초 ‘친환경 천연가스발전소 시대’개막이라는 성과를 이뤘다.제주도는 올해 미래전략 분야 중앙단위 평가에서 ▲제4회 공무원 빅데이터 분석 공모전 대상 ▲2018년 지자체 합동평가 국민공감 우수사례 최우수상 ▲ASOCIO 스마트시티 어워즈 수상 ▲제36회 지역정보화 연구
[천지일보 제주=강태우 기자] 제주도의 국비 확보액이 최종 1조 5000억원을 넘은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특히 제주도는 2020년도 국회 예산 심의과정에서 당초 확보액인 1조 4945억원과 별도로 237억원을 추가 확보해 총 1조 5182억원으로 확정됐다.기존 정부예산 확보액은 1조 4945억원이었는데 도사업 17건 173억원과 국가사업 10건 64억원 등 총 237억원을 국회에서 증액했다.제주도의 ‘농산물 해상운송비 지원사업’에 대한 예산 반영요구에 대해 정부가 최종 실증연구 용역비 8억원을 부처예산으로 반영한 점은 이번 국비 확
◆제주도 관광객 600만 명 시대 개막이 코앞에 다가왔다. 어떤 요인으로 가능했다고 보는가. 지금 제주에는 사상 최대 관광객이 방문하고 있습니다. 지난 추석연휴를 기점으로 500만을 넘어섰고, 지난해보다 한 달 앞선 결과로 11% 이상 증가추세입니다. 600만 명 목표는 충분히 넘어설 것으로 전망됩니다.한라산 등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탐방과 제주올레걷기 등 녹색관광과 레저·스포츠, 휴양 등 일반관광객이 꾸준히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또한 지난 6월 한·아세안 정상회의 개최 등 10% 이상 늘어가는 외국인 관광객도 제주관광 상승세를 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