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제주=강태우 기자] 제주도 미래전략국이 올해 동안 429억원의 국비를 확보하는 등 크고 작은 성과들을 이뤄내며 좋은 실적을 거뒀다.

제주도 미래전략국은 올해 중앙단위 평가 11개부문 수상, 국비 공모사업 19개사업 선정 429억원 확보했다. 이와 함께 제주지역 최초 ‘친환경 천연가스발전소 시대’개막이라는 성과를 이뤘다.

제주도는 올해 미래전략 분야 중앙단위 평가에서 ▲제4회 공무원 빅데이터 분석 공모전 대상 ▲2018년 지자체 합동평가 국민공감 우수사례 최우수상 ▲ASOCIO 스마트시티 어워즈 수상 ▲제36회 지역정보화 연구과제 행정안전부 장관상 ▲제1회 대한민국 정부혁신우수사례 국무총리상 ▲국가공간정보우수사업 우수상 ▲시큐리티어워드 코리아 2019공공부문 대상 ▲제7회 소프트웨어산업보호대상 ▲2019 지방행정정보시스템 운영 및 개선 ▲2019년 주민 체감형 디지털 사회혁신 활성화(공감e가득)사업 사례발표 우수상 수상 ▲전기차 충전 서비스 규제자유특구지정 등 11개 부문 수상을 획득했다.

더불어, 2019년 국비(공모)사업에서는 ▲산업통상자원부의 전기차 통합유지보수 기반구축사업(국비 140억원) 및 지역산업거점 스마트 특성화 기반구축 사업(전기차 배터리 재사용 기반 연계 다각화 사업, 국비 76억)▲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데이터바우처지원사업(국비13억원) ▲교육부의 자율운영대학중점연구소 지원사업(국비 96억원) ▲중소벤처기업부의 지역연고산업육성사업(5억원), ▲국토교통부의 2019년 드론 규제샌드박스사업(11억원) 행정안전부의 국가중점데이터개방지원사업(7.5억원) 등 5개 부처 19개사업 428억 5천만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또한, 지난 11월 28일 제주도 천연가스 공급 건설사업 준공을 통해 내년 3월부터 제주지역 3만 1,300여 세대에 연 16만 1000톤의 천연도시가스를 공급하여 ▲지역의 안정적인 전력공급 ▲도민 에너지복지향상 ▲지역경제활성화 등을 위한 토대가 마련되는데 기여했다.

노희섭 제주도 미래전략국장은 “내년에도 자체 수시 회의, 관계기관 및 담당자들과의 활발한 교류를 통하여 중앙단위 평가, 신규-핵심사업 조기 발굴 체계 등 발빠른 정책방향을 상시 마련하여 2019년 한해보다 더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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