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고군분투”[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천주교인권위원회가 5번째 ‘이돈명 인권상’ 후보 추천 공모에 들어갔다.‘이돈명 인권상’은 지난 2011년 1월 11일 선종한 고(故) 이돈명 변호사를 추모하며 인권의 가치에 대한 고인의 뜻을 이어가기 위해 천주교인권위원회가 그해 제정한 상이다.천주교인권위원회는 “이돈명 변호사는 인권의 암흑시대에 3·1 민주구국선언 사건, 리영희·백낙청 교수의 반공법 위반 사건, 동일방직·원풍모방 시위 사건, 와이에이치(YH) 노조 신민당사 농성 사건 등의 변호를 하며 스스로 옥고를 치
“비정규직 문제 해결 위해 교회가 적극 나서야” 비정규직 문제를 두고 천주교가 사회와 소통하기 위해 나섰다. 천주교 주교회의 정의평화위원회(위원장 최기산 주교) 주최로 16일 예수회사도직센터에서 ‘비정규직 문제 해결과 사회연대 실현을 위한 성찰과 실천과제-사회와 교회의 역할’을 주제로 토론회가 열렸다. 정의평화위원회는 비정규직 문제 해결을 위한 사회와 교회 각 주체들의 책임과 역할을 모색하고자 이번 토론회를 마련했다. 토론회는 김정대(예수회 사회사도직위원회 위원장) 신부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김성희(한국비정규노동센터) 소장이 사회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