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동교회 민족교회 연구소 김종설 사무국장“사육신 하위지, 삼족이 멸했으나 자손 하나 겨우 살아남은 듯살아남기 위해 호적 단계로 고쳐 사용, 하상기도 처음엔 몰라”오늘날의 대법원이라 할 수 있는 ‘예식원’서 후손으로 인정해[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조선시대에는 반란이 실패로 끝나면 삼족(三族)이 멸족 당했습니다. 그 중 누군가 겨우 살아남았을 경우 죽지 않기 위해 호적을 바꿔 살았죠. ‘사육신(死六臣)’인 하위지 후손 하상기의 집안도 마찬가지였습니다.”상동교회 민족교회 연구소 김종설 사무국장은 하상기 집안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하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