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원민음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29일 이태원 참사 1주기를 추도했다.대통령실은 이날 서면 공지를 통해 “윤 대통령은 오늘 서울 성북구 소재 영암교회를 찾아 이태원 참사 1주기 추도 예배를 드렸다”며 “유명을 달리한 분들의 명복을 빌고 참사로 아픔을 겪는 분들과 유가족께도 국민과 함께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다만 윤 대통령은 이날 서울광장에서 열리는 시민추모대회에는 참석하지 않는다. 앞서 대통령실은 불참 사유로 ‘정치 집회’라는 점을 지목했다. 국민의힘에서는 당 차원의 공식 참가는 없되 유의동 정책위의장과 이만희
정부·경찰 대응 미흡 지적 “늦을수록 민심 멀어질 것” 책임수장들 떠밀리듯 사과 “다신 비극 안 겪도록 최선” 재발방지대책 추진 나서나 [천지일보=최혜인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300여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공식선상에서 처음으로 사과의 뜻을 전했다. 참사가 발생한 지 6일 만이다. 행정안전부 장관과 경찰청장, 서울시장 등 기관수장들도 참사 발생 사흘 만에서야 등 떠밀리듯 줄줄이 공식사과 자리에 나와 고개를 숙인 바 있다. 윤 대통령은 4일 이태원 참사 추모법회에 참석해 “국민 생명과 안전을 책임져야 하는 대통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4일 프랑크 발터 슈타인마이어 독일 대통령과 한독 정상회담을 갖고 양자 간 그리고 글로벌 현안에 대한 협력과 북한의 도발에 대응해 긴밀히 공조해 나기로 했다. 한독 양국 정상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정상회담 직후 용산 청사 브리핑룸에서 공동언론발표문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양 정상은 양국 간 경제 협력을 확대해 나가자는 데 뜻을 모았다. 양국이 핵심 경제 파트너라는 것이다. 윤 대통령은 “건실한 교역·투자가 지속되는 가운데 수소, 디지털 심화 같은 미래 산업 분야로 협력이 확대되고 있다”면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30%대를 회복한 지 한 주 만에 다시 20%대로 하락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4일 나왔다. 한국갤럽은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100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윤 대통령의 직무 수행 평가에서 ‘잘하고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29%에 그쳤다. 전주와 비교해 1%p 하락했다. 반면 윤 대통령의 직무 수행을 부정평가한 응답은 63%를 기록했다. 전주보다 1%포인트 상승하며 7주째 60%를 웃돌고 있다. 윤 대통령이 현재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국민의힘 지지층(65%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4일 이태원 참사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조문했다. ‘조문 보좌 논란’을 빚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윤 대통령 조문에 동행하지 않았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8시 56분 서울시청 광장에 마련된 이태원 참사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찾았다. 김대기 비서실장과 김용현 경호처장, 이진복 정무수석, 이관섭 국정기획수석, 김은혜 홍보수석, 김일범 의전비서관, 이재명 부대변인 등 대통령실 참모진이 동행했다. 앞서 전날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이 이 장관은 반드시 조문에 동행해야 한다고 강력히 요구했다는 보도에
[서울=뉴시스] 윤석열 대통령이 4일 서울광장에 마련된 이태원 사고 사망자 합동분향소에서 헌화를 위해 이동하고 있다.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2022.11.04.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3일 오전 이태원 핼러윈 참사 사망자 합동분향소를 다시 찾아 애도를 표했다. 윤 대통령의 합동분향소 조문은 이날로 나흘째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대통령실 참모들과 함께 서울시청 앞 광장에 마련된 합동분향소에서 헌화하고 묵념했다. 윤 대통령은 묵념 후 단 위에 놓인 추모 편지와 메시지 등을 살펴봤다. 이번 조문에는 대통령실에서 김대기 비서실장, 강승규 시민사회수석, 김은혜 홍보수석, 안상훈 사회수석 등이 동행했다. 부처에선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전날에 이어 이틀째 함께 조문했다. 윤 대
[서울=뉴시스] 윤석열 대통령이 3일 서울광장에 마련된 이태원 사고 사망자 합동분향소를 방문해 헌화하고 있다. 2022.11.03.
[천지일보=정다준·원민음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1일 저녁 ‘이태원 압사 참사’ 사망자들의 빈소 두 곳을 직접 찾아 유가족들을 위로했다. 대통령실 대변인실은 서면 브리핑을 이 같은 내용의 서면 브리핑을 전했다. 윤 대통령은 먼저 경기도 부천시의 한 장례식장을 찾아 조문하고 이번 사고로 딸을 잃은 아버지를 위로했다. 윤 대통령은 고인의 아버지 손을 붙잡고 “뭐라고 위로의 말씀을 드려야 할지 모르겠다”며 고개를 숙였다. 고인의 남동생에게는 “아버지를 잘 보살펴 드리라”고 했다. 윤 대통령은 이어 서울의 한 장례식장에서 사고로 부인과 딸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31일 “자발적 집단 행사에도 적용할 수 있는 ‘인파사고 예방 안전관리 시스템’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재명 대통령실 부대변인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회동에서 나온 윤 대통령의 결정을 전하며 “확대 주례회동은 이태원 사고 수습 및 심도 있는 논의를 위해 관계 부처장관이 참여했다”고 전했다. 윤 대통령은 “(주최측이 없는) 자발적 집단 행사에도 적용할 수 있는 인파사고 예방 안전관리 시스템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고 한다. 이 부대변인은 윤 대통령이 언급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31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광장에 마련된 이태원 사고 사망자 합동분향소를 찾아 조문하고 있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31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광장에 마련된 이태원 사고 사망자 합동분향소를 찾아 조문하고 있다.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수행 긍정 평가가 4개월 만에 30%대 중반을 넘어섰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31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미디어트리뷴 의뢰로 지난 24∼28일 전국 성인 252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35.7%(매우 잘함 20.0%, 잘하는 편 15.7%), 부정 평가는 61.7%(매우 잘못함 54.4%, 잘못하는 편 7.2%)로 각각 집계됐다. 7월 1주차(37.0%) 이후 20%대 후반부터 30%대 초중반을 오가던 윤 대통령의 지지율이 16주 만에 30%대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윤석열 대통령과 윤 대통령의 부인인 김건희 여사가 31일 서울시청광장에 마련된 ‘이태원 사고 사망자 합동분향소’를 찾아 조문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9시 30분께 검은색 정장과 넥타이, 김 여사는 흰 셔츠에 검은색 원피스 차림으로 서울광장과 서울도서관 사이에 설치된 합동분향소를 찾았다. 이후 윤 대통령 내외는 흰 장갑을 끼고 헌화 꽃은 받은 후 헌화와 묵념을 진행한 후 분향소를 떠났다. 이날 현장에는 김대기 대통령비서실장, 김성한 국가안보실장, 김용현 경호처장, 최상목 경제수석, 강승규 시민사회수석,
[서울=뉴시스]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31일 서울광장에 마련된 이태원 사고 사망자 합동분향소를 방문해 헌화하고 있다.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신종 코로나 대응 국무회의 주재中현지 진출기업 애로사항 해소 지시“민간 어려울수록 신속한 재정 투자”[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4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에 대해 “사태가 장기화되는 최악의 상황까지 대비해 우리 경제가 받을 충격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대응책 마련을 서둘러야 할 것”이라고 지시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대응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올해 초 긍정적 신호를 보이던 우리 경제와 민생이 예기치 않은 변수로 인해 다시 어려움을 겪게 됐다”며 이같이 말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