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원민음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하루 앞둔 15일 수험생들을 향해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윤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전국의 모든 수험생 여러분을 힘껏 응원하겠다”며 “목표를 향해 정진해온 여러분들이 너무나도 대견스럽다”며 “지금까지 준비해온 역량을 자신 있게 최대한 발휘해 주시길 바란다”고 수능을 앞둔 수험생들을 격려했다.그러면서 “오랜 시간 곁에서 배움의 과정을 응원해 주신 부모님과 선생님께도 고생 많으셨다”며 “전국의 모든 수험생 여러분들을 응원하겠다. 파이팅”이라고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대통령실이 사교육 시장의 ‘이권 카르텔’과 관련해 “사법적인 조치가 필요하다면 그 부분도 생각해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대통령실 핵심 관계자는 26일 오후 브리핑에서 “교육부에 여러 가지 제보가 들어오는 것으로 안다”며 이같이 말했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이 관계자는 “오늘 조간신문을 보니 40여건의 제보가 들어왔다고 하는데, 관계 당국에서 잘 조사해서 조치를 취할 것은 취해야 한다”라고도 했다.또 이 관계자는 “현재 사교육 시스템 때문에 학생들도 굉장히 불행하고 부모들도 불행하고 다수의 우리 교사분들
[천지일보=김민희, 원민음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15일 “학교 수업에서 다루지 않는 내용은 대학수학능력시험 출제에서 배제해야 한다”고 지시했다.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이날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윤 대통령이 교육개혁 추진 방향을 보고받은 뒤 이같이 지시했다고 전했다.윤 대통령은 “최근 사교육비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사교육비 경감 방안을 강력히 추진해달라”며 “공교육 교과과정에서 다루지 않는 분야의 문제는 수능 출제에서 배제해야 한다”고 말했다.윤 대통령은 “과도한 배경지식을 요구하거나 대학 전공 수준의 비문학 문항 등 공
피해 아파트 복구 현황 점검[천지일보=임문식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24일 지진 피해 지역인 포항을 찾았다. 문 대통령이 지진 발생 9일 만에 현장을 방문한 것은 지진 피해로 대학수학능력시험이 1주일 연기되면서다. 첫 일정으로 문 대통령은 포항여고를 찾아 학생들을 격려한 뒤 지진 피해를 입은 아파트 지역을 직접 방문해 복구 상황을 점검한다. 이와 함께 이재민과도 직접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할 계획이다.
[천지일보=이민환 기자] 포항 지진에 대한 피해복구가 한창인 가운데 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23일 대학수학능력시험 이후 현장을 방문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19일 전해졌다.이날 뉴시스에 따르면 청와대 관계자는 “대통령은 최대한 빠르게 지진 현장을 방문하고 싶어했지만 수능 이후 적절한 시점에 가게 될 것 같다”면서 “현재로서 수능이 안전하고 공정하게 치러지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국무총리와 장관, 일선 관계자들이 현장에서 최선을 다해 점검하고 있다”고 말했다.다른 청와대 관계자는 “현재 국무총리 중심으로 현장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