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자동차는 사람에게 이동의 편의를 주지만 때로는 목숨을 앗아가기도 한다. 안전한 자동차라는 신뢰를 바탕으로 완성차 업체로부터 소비자는 자동차를 구입하지만 무색하게도 결함으로 인한 위험은 언제, 어디서, 어떻게 나타날지 모른다. 전기차 시대로 전환하면서 이러한 결함의 위험은 더 커지는 모양새다. 전기차 화재는 소식이 끊어지지 않고 계속 발생하고 있고, 최근에는 급발진 의심 사고도 발생해 전기차 관련 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이달 1일에는 전남 순천시 도심에서 손님을 태운 전기택시가 질주하면서 차량 13대를 추돌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