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권 반격에 나선 환경부“보, 오히려 수위 상승시켜”성난 야권 “대통령 눈치보냐”[천지일보=이수정 기자] 때아닌 4대강 사업의 홍수예방 효과를 둘러싸고 정치권의 공방이 치열한 가운데 물 관리를 담당하는 환경부가 12일 4대강 사업과 관련해 “보는 홍수 예방에 효과가 없다”고 거듭 밝혔다. 4대강 사업은 이명박 정부가 22조원을 들여 2009~2013년에 진행한 사업이다.환경부는 이날 정부세종청사 브리핑을 통해 ‘4대강 사업 및 보의 치수 영향 관련 조사·평가 자료’를 공개하면서 그간의 입장을 재확인했는데, 이는 ‘최근 4대강 보 덕
국회 차원의 기후비상선언 결의기후위기대응법 추진 제안[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기후위기 인천비상행동(기후위기인천행동)이 총선을 겨냥해 진행한 각 정당과의 기후위기 대응 정책협약을 마쳤다.협약에는 미래통합당을 제외한 7개의 정당(기본소득당, 노동당, 녹색당, 더불어민주당, 민중당, 사회변혁노동자당, 정의당)이 참여했다.정책협약의 내용은 7개 조항으로 4.15 총선 이후 구성되는 21대 국회에서 ▲기후비상선언 결의안 통과 추진 ▲탄소배출제로 및 기후정의 실현을 위한 ‘기후위기대응법(가칭)’ 제정 추진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특별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