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자·조직환경에 의한 ‘직장 내 괴롭힘’ 결론새로 옮긴 부서에 컴퓨터, 캐비넷 등 지급 안 돼“시 산하 전체 의료원 대상으로 확대해 살펴야”“간호부장·팀장 등 책임자처벌 확실히 이행해야”“진대위 권고안 3개월안 시행, 똑똑히 지켜볼 것”[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올해 1월 초 서울의료원에서 근무하다 스스로 목숨을 끊은 고(故) 서지윤 간호사가 일할 당시 직장 내 괴롭힘인 ‘태움(간호사 선·후배 사이 특유의 괴롭힘 문화)’이 그의 죽음에 결정적인 원인이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서울의료원 간호사 사망 사건 진상대책위원회(진대위)는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