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지현 기자] ‘살충제 계란’과 관련된 정부의 발표 내용에 또 오류가 발생했다.농림축산식품부는 농약성분이 검출된 전남 함평군 농가명과 난각코드명을 기존에 발표된 ‘나선준영’과 ‘13나선준영’에서 두 번째 글자인 선을 ‘성’으로 각각 정정했다고 19일 밝혔다.농식품부는 이번 파동이 불거진 직후 엉터리 통계를 내놓은 데 이어, 전수조사 결과 발표 이후에는 오류 정정을 계속하고 있다.지난 18일 오전 브리핑에서도 부적합 판정 명단을 공개하면서 강원 철원군 농가 계란의 난각코드가 ‘08LNB’인것을 ‘08NMB’라고 발표했다.
[천지일보=김예슬 기자] 전라남도 함평에서 조류 인플루엔자(AI) 확진 판정이 나왔다.15일 전남도에 따르면 함평군 월야면에 있는 한 씨오리 농장에서 오리 산란율이 절반가량으로 떨어져 검사한 결과 H5형 AI 확진 판정이 나왔다.이에 도는 이 농가에서 키우는 씨오리와 육용오리 3만 6천여 마리를 비롯해 해당 농가 반경 500m 안에 있는 닭과 오리에 대한 살처분을 하고 있다.앞서 전남에서는 해남 1건, 나주 1건, 영광 1건, 영암 3건 등 6건의 고병원성 AI 확진 판정이 나와 농가 60곳에서 닭과 오리 177만 5천여 마리가 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