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예슬 기자] 전라남도 함평에서 조류 인플루엔자(AI) 확진 판정이 나왔다.
15일 전남도에 따르면 함평군 월야면에 있는 한 씨오리 농장에서 오리 산란율이 절반가량으로 떨어져 검사한 결과 H5형 AI 확진 판정이 나왔다.
이에 도는 이 농가에서 키우는 씨오리와 육용오리 3만 6천여 마리를 비롯해 해당 농가 반경 500m 안에 있는 닭과 오리에 대한 살처분을 하고 있다.
앞서 전남에서는 해남 1건, 나주 1건, 영광 1건, 영암 3건 등 6건의 고병원성 AI 확진 판정이 나와 농가 60곳에서 닭과 오리 177만 5천여 마리가 살처분됐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김예슬 기자
yes@newscj.com
다른 기사 보기
관련기사
- 檢, ‘간첩 증거조작’ 국정원 협력자 구속영장 청구
- [집중취재] AI 예방적 살처분, 과연 옳은 방법인가
- 코레일-건양대병원, 대국민 의료서비스 맞손
- 코레일, 구미복합역사 운영사업자 공모… 정상화 ‘청신호’
- 만능세포 논문 철회… “화상 데이터, 3년 전 논문과 동일”
- 한국피해자지원협회, 살인피해자추모관 설립 발대식 개최
- [포토] “하소연조차 할 곳이 없어요”
- [포토] “살인피해자유가족도 국가의 보호와 지원이 필요합니다”
- 달래의 효능…“춘곤증부터 불면증까지 대박”
- 국정원 협력자 15일 구속영장 여부 결정
- [날씨] 16일 전국 대체로 맑고 따뜻
- 전남도, 친환경수산물 생산 확대로 어업 경쟁력 강화
- 전남도립대, 실습 결과물로 지역사회 나눔문화 실천
- [강원] 강원도 횡성 고병원성 AI… 15일 종식 선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