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박준성 기자] 국민의힘 대선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3일 서울 종로구 한국기독교회관에 있는 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 UCCK)을 방문해 한교총 대표회장들과 대화하고 있다. (제공: 윤석열 캠프)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국민의힘 대선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3일 서울 종로구 한국기독교회관에 있는 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 UCCK)을 방문, 대표회장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소강석, 윤 전 검찰총장, 이철 대표회장. (제공: 윤석열 캠프)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국민의힘 소속 오세훈 서울시장이 차기 당 대표로 ‘0선‧초선’으로 불리는 소장파 주자들을 공개적으로 지지했다.오 시장은 24일 SNS에 ‘유쾌한 반란을 꿈꾼다’는 글을 통해 “방금 0선, 초선들이 자체적으로 벌인 토론회를 유튜브로 봤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발랄한 그들의 생각과 격식 파괴, 탈권위적 비전을 접하면서 우리 당의 밝은 미래를 보았다”고 했다.‘0선’은 30대 원외인사인 이준석 전 최고위원, 초선은 김은혜·김웅 의원을 가리킨다. 이들은 후보 등록일인 지난 22일 자체 토론회를 진행한 바 있다.
[천지일보=임문식 기자] 자유한국당 홍준표 전 대표가 2일 페이스북에 “요즘 세상 돌아가는 것 보니 우리 당은 안락사(安樂死) 당할 것 같다”고 적었다.이는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법안 처리를 막지 못한 황교안 대표 등 당 지도부를 겨냥한 발언으로 보인다.홍 전 대표는 지난달 31일에도 “지도부 총사퇴하고 통합 비대위나 구성하거라”라며 “의원직 총사퇴서 내지 말고 그럴 바엔 내년 총선에 모두 불출마하거라”고 주장했다.그는 “무능, 무기력에 쇼만 하는 야당으로는 총선 치르기가 어렵다”며 “그러니 정권 심판론이 아닌 야당 심판론이 나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문재인하야범국민투쟁본부’의 철야 집회에 참석한 것을 비판하자, 한국당도 반격에 나섰다.26일 민주당 수석대변인 홍익표 의원은 현안 브리핑을 통해 한국당 지도부와 소속 의원들이 철야 집회에 참석한 것과 관련 ‘혹세무민’ ‘낡은 정치’ 등의 단어를 사용하며 공세 수위를 높였다.홍 의원은 “자유한국당은 강제동원 집회로 사회적 대립과 반목만을 조장했다. 이제는 극우세력 집회 참석을 독려하는 사무총장 명의의 문자를 돌리고 황교안 대표와 나경원 원내대표, 의원들이 직접 집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