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객관적 사실도 부인”내달 10일 선고 예정[천지일보 서울=홍수영 기자, 수원=류지민 기자] 직속 후임 여성 부사관을 성추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전직 육군 중사에게 검찰이 징역 3년을 구형했다.수원지법 형사9단독 박민 판사 심리로 17일 열린 전직 육군 중사 A씨의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업무상 위력 등에 의한 추행) 혐의 결심 공판에서 검찰은 A씨에게 징역 3년과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이수, 신상정보 공개 고지, 5년간의 취업제한 명령도 선고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검찰은 “군대 상하관계·계급관계로 이뤄진
이모부부 항소심 첫 공판1심서 이모 징역 30년이모부는 징역 12년 선고“이보다 더한 사례 없어”[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수원=류지민 기자] 임시로 맡았던 열 살 조카를 욕조에 반복적으로 머리를 담그는 ‘물고문’에 가까운 행위 등으로 살해해 1심에서 중형을 선고받은 이모 부부의 항소심 첫 공판에서 검찰이 원심의 형량이 가볍다며 엄벌을 촉구했다.수원고법 제3형사부(김성수 부장판사)는 3일 살인 및 아동복지법 위반(아동학대) 등 혐의로 기소된 이모 A씨와 이모부 B씨에 대한 항소심 첫 공판을 열었다.이날 재판에서 검찰은 “원심이 피고인
1심은 징역 10년 6월조씨 “이성관계” 주장법원 “증거 제출 못해”[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수원=류지민 기자] 한국 여자 쇼트트랙 대표선수인 심석희 선수에게 3년간 지속적으로 성범죄를 벌인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은 조재범 전 국가대표팀 코치가 2심에서 형량이 더 늘어난 징역 13년을 선고 받았다. 2차 가해를 저질렀다는 게 주된 이유였다.수원고법 형사1부(윤성식 부장판사)는 10일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강간 등 치상) 등 혐의로 기소된 조씨의 항소심 선고 공판에서 징역 10년 6월을 선고한 1심을 깨고 징역 13년을 선
[천지일보 수원=류지민 기자] 법원, '성매매 알선' 빅뱅 승리, 징역 3년 선고…법정구속
‘이춘재 연쇄살인 사건’ 관련재심 청구인 윤성여씨와 공판 대화박준영 변호사, 자신의 페이스북에 공개[천지일보 수원=류지민 기자] “당시 수사경찰 중 이 법정에서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반성한 심○○ 형사 등에 대한 피고인의 입장은 어떤가요.” (박준영 변호사)“용서해드리고 싶습니다.” (윤성여)“용서를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경찰들의 잘못된 수사로 20년 억울한 옥살이를 했는데…” (박준영 변호사)“제가 아무리 20년 옥살이를 했다 하더라도 성경에는 용서라는 단어가 항상 나옵니다. 그 용서에는 만 번이고 백만 번이고 용서를 다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