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국토교통부가 27일 인천 검단 아파트 붕괴 사고 책임 주체인 GS건설에 대해 10개월의 영업정지 처분 추진 방침을 밝혔다. 사진은 이날 GS건설이 시공 중인 서울 시내 한 아파트 건설 현장.
[성남=뉴시스] 김종택기자 = 휴일인 13일 오전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LH 경기지역본부에 직원이 출근하고 있다. 전날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 등의 3기 신도시 땅 투기 의혹이 불거지자 전 LH 고위간부가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서울=뉴시스] 국토교통부가 내년 7월 이후 실시될 공공분양주택 6만 가구에 대한 사전 청약 실시계획을 발표한 8일 오후 내년 상반기 교통대책 수립 이후 계획안이 발표될 서울 노원구 태릉 골프장 부지 일대의 모습이 보이고 있다.
[서울=뉴시스] 5일 KB국민은행 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기준 서울 지역 전세수급지수는 189.8을 기록했으며 이는 전주(190.1)보다 소폭 하락한 것이지만 여전히 심각한 공급부족 상태가 지속되고 있음을 나타낸다. 사진은 이날 오후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전망대에서 바라본 아파트 단지의 모습.
(서울=뉴시스) 25일 오후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 앞에서 열린 '소급적용 남발하는 부동산 규제 정책 반대, 전국민 조세 저항운동 촛불집회' 참석자들이 손피켓을 들며 구호를 외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정부가 재건축 연한 및 안전진단 강화, 재건축 초과이익환수제 등 연일 강남 재건축을 겨냥한 발언에 강남 재건축 추진 단지의 거래가 중단되는 등 소강상태에 들어간 반면 한남뉴타운 등 재건축 규제와 무관한 재개발 단지나 기존 아파트 등에는 매수 문의가 늘고, 매물은 자취를 감추는 '풍선효과'가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사진은 28일 오후 서울 강북 지역의 대표적 재개발 구역인 용산구 한남뉴타운 3구역.
(서울=연합뉴스) 올해 연말까지 6억원 이하 또는 전용면적 85㎡ 이하의 주택을 구입하면 5년간 양도소득세를 면제받는다.정부는 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정홍원 국무총리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어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한 조세특례제한법 개정 공포안 등 4·1부동산대책 관련법 공포안을 심의·의결했다.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에 따르면 올해 12월31일까지 6억원 이하 또는 연면적(아파트는 전용면적) 85㎡ 이하의 신축주택, 미분양주택, 1가구 1주택자 소유 주택을 취득해 5년 이내에 팔면 양도세를 전액 면제받는다.5년 뒤 양도하는 경우에도 5년 동안
광역상수도·민자도로 이어 도시가스요금도 인상 추진 택시 요금도 대다수 지자체서 인상 계획 (서울=연합뉴스) 대선을 마치자마자 각종 공공요금이 도미노 인상 조짐을 보여 물가 불안 우려를 낳고 있다. 21일 정부 각 부처에 따르면 지난 19일 대통령선거 직후 도시가스 도매요금, 광역상수도 요금, 민자고속도로 통행료, 택시 요금 등이 인상 계획을 확정했거나 추진 중이다. 한국가스공사는 내년 1월부터 적용될 도시가스 도매요금 인상안을 승인해달라고 최근 지식경제부에 요청했다. 연료비연동제에 따른 원료비 인상분을 반영하자는 취지로 지경부가 기
찬성 측 “보금자리는 삶의 희망” vs 반대 측 “시장 주민소환”(과천=연합뉴스) "40년간 개발제한구역에 묶여 재산권 행사도 못하고 살았는데 보금자리주택으로 풀어갈 방법을 찾았다."(찬성측), "과천에 보금자리주택이 들어서면 전원도시로서의 가치가 훼손된다."(반대측)인구 7만2천여명의 조용한 도시 과천시가 개발제한구역인 지식정보타운 부지에 추진 중인 보금자리주택 문제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찬성측은 '삶의 희망'이라며 보금자리주택을 반기고 있고, 반대측은 '시장을 주민소환하겠다'고 맞서고 있는데 이를 어찌해야 할지…."과천시의 한
최근 전셋값이 소득보다 더 많이 올라 (서울=연합뉴스) 5년 2개월치 급여를 한 푼도 쓰지 않고 모아야 서울 시내 33평짜리 아파트의 전세보증금을 마련할 수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뱅크는 통계청이 발표한 지난해 4분기 도시근로자 가구당 소득과 이달 현재 서울 시내 아파트의 평균 전셋값을 분석한 결과, 한 가구가 가계지출 없이 서울의 109㎡(33평) 아파트 전세보증금을 마련하는 데 평균 5년 2개월이 걸리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4월 기준으로 같은 면적의 아파트 전세보증금을 모으는
(서울=연합뉴스)우리나라 주택임대차 시장에서 전세와 월세 간 비중 격차가 16년간 30%포인트 가까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전세의 월세 전환에 따른 서민 부담을 줄이기 위한 사전적 정책 대응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현대경제연구원 김동열 수석연구위원은 3일 `전세의 월세화 추이 및 대응 과제' 보고서에서 "주택가격 안정과 저금리 기조 하에서 전세가 줄고 월세가 증가하는 구조변화는 피할 수 없는 흐름"이라고 밝혔다. 우리나라 주택임대차 시장에서 전세 비중은 1995년 67.2%를 정점으로 점차 줄어드는 추세를 보이
(서울=연합뉴스) 한국은행은 그리스 사태와 같은 위기가 유럽 지역에서 앞으로 재발할 우려가 크다고 전망했다. 이는 유럽 경제가 단일 화폐를 쓰는 유럽경제통화동맹(EMU)을 출범시키면서 안게 된 5가지 모순이 여전히 해결되지 않고 있기 때문이라고 한은은 진단했다. 이흥모 한은 해외조사실장은 7일 "EMU는 `괜찮은' 국가와 `괜찮지 않은' 국가가 무리하게 뒤섞인 탓에 역내 불균형(Imbalance)이 가장 큰 문제로 대두했다"며 "회원국 간 격차가 커질 수밖에 없는 구조"라고 지적했다. 한은 분석에 따르면 유로지역에 역내 불균형이 발
금융노조 보고서.."자산규모만 강조하면 시행착오" (서울=연합뉴스) 은행산업 재편을 위한 시중은행 간 짝짓기로 인해 최대 1만명 이상의 은행 직원들이 구조조정 대상이 될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됐다.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은 23일 '정부의 금융산업 정책 진단'이라는 제목의 보고서를 통해 "현재 정부가 추진 중인 1~2개 글로벌 지향 대형은행과 3~4개 중형 은행 재편과정에서는 은행 간 인수합병(M&A)이 필수"라며 "자산규모 400조~500조 원대의 초대형 은행을 만들기 위해서는 우리은행을 KB국민은행이나 신한은행, 하나은행 등과 합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