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조성민 기자] 정몽규 HDC그룹 회장이 오는 7일 예정됬던 국정감사를 아시아축구연맹(AFC) 활동을 이유로 불출석 선언한 가운데 과거 부실 공사 논란에 휩싸였던 ‘광주 학동 철거 현장 붕괴 사고’와 ‘광주 화정 아이파크 붕괴 사고’가 재조명받고 있다. HDC현대산업개발(HDC현산)은 범현대가 계열 건설회사이자 HDC그룹의 모체가 되는 기업으로 도급 순위 10위인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건설회사다. 아파트 브랜드로는 아이파크(I-PARK)가 있다. ◆광주 학동 철거 현장 붕괴 사고 지난 2021년 6월 9일 16시 23분경 광
이중근 회장에만 1075억원 배당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비자금 조성과 횡령 등 의혹으로 검찰 조사를 받은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77)의 일가가 최근 5년간 계열사에서 받은 배당금이 1천억원이 넘는 것으로 조사됐다.2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재벌닷컴이 감사보고서 등을 토대로 조사한 결과 이중근 회장과 부인, 자녀 등 일가족이 2012~2016년 결산 후 지분 보유 계열사에서 받은 배당금이 모두 1100억원으로 집계됐다.5년간 배당금은 이중근 회장이 1075억원, 부인 나길순씨 2억 6천만원, 장남인 이성훈 부영주택 사장 23억 3천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