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손지하 기자] 설 가족 모임과 관련성이 있다고 판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연쇄 감염이 대형 사업장인 삼성전자 광주공장에서도 나타났다.19일 광주시에 따르면 전날 4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4명 가운데 3명은 삼성전자 광주3공장의 직원 400여명에 대한 코로나19 단체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이들 3명은 하루 앞서 확진된 확진자의 직장 동료다. 이 확진자는 설 연휴 기간 광주에서 가족 모임에 참석했고 이 모임 참석자 중 8명(18일 자정 기준)이 확진자로 확인됐다.방역 당국은 설 당일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던 충북 청주 LG화학 오창공장에서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6일 충북도와 청주시에 따르면 지난 4일 확진 판정을 받은 50대 A씨와 공장 안에서 동선이 겹친 99명에 대한 코로나19 검사 결과, 전원 ‘음성’이 나왔다.앞서 A씨의 배우자와 자녀 2명은 지난 5일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에 보건당국은 만일에 대비해 밀접 접촉자로 분류된 A씨 가족과 공장 직원 등 22명을 2주간 자가격리 조처했다.디스플레이 소재 생산라인에서 일하는 A씨는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18일 중국을 방문한다.재계에 따르면 이 부회장은 이날 삼성전자의 유일한 해외 메모리반도체 생산공장이 있는 중국 시안 삼성 반도체 사업장을 둘러볼 예정이다.코로나19가 세계적으로 유행하면서 해외 사업장 방문을 자제해왔으나, 최근 중국이 기업인 대상으로 입국 절차 간소화를 도입, 14일간 의무격리를 면제하는 등 방역 조치가 완화돼 해외 행보를 재개한 것으로 보인다.이 부회장은 최근 중국 입국을 위해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올해 들어 이 부회장이 해외 출장에 나선 것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