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최수아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피습을 놓고 의견이 분분한 가운데 습격범(김모씨, 67)이 범행 전날 의문의 차량에서 내린 모습이 확인되면서 공범이나 배후의 존재를 의심할 수 있는 정황이 제기됐다.6일 헤럴드경제의 보도에 따르면 이 대표를 흉기로 찌른 피의자 김모씨가 범행 전날 모텔 앞에서 의문의 차량에서 내린 장면이 포착됐다.모텔 인근 폐쇄회로(CC)TV 영상을 보면 김씨는 지난 1일 오후 7시 57분께 경남 창원시 진해구의 한 모텔 맞은편 도로에서 회색 벤츠로 추정되는 차량에 내렸다. 차량은 김씨를 내려준 후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최근 20대 또래 여성을 살해·유기한 정유정 사건을 발단으로 ‘범죄자 머그샷 공개법’ 추진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커지고 있다. 경찰이 공개한 사진이 실제 모습과 다를 수 있다는 지적에서다. 머그샷이란 체포 후 범죄자의 인상착의를 기록한 사진을 말한다.10일 국회에는 ‘특정강력범죄의 처벌에 관한 특례법(특정강력범죄법)’ 개정안이 7건 발의돼 있다. 주요 골자는 피의자 신상을 공개할 때 과거가 아닌 현재 인상착의를 공개하도록 하는 것이다.국민의힘에선 피의자 얼굴 공개가 결정된 시점으로부터 30일 이내의 모습을 촬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삼일절인 1일 서울광장에서 한일역사정의평화행동, 6.15남측위원회 주최로 열린 104주년 3.1절 범국민대회에서 마스크를 벗고 있다.
[천지일보=임혜지, 김민철 기자] 국민의힘 김기현 의원이 ‘국민의힘 차기 당 대표 적합도 조사’에서 처음으로 나경원 전 의원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 이에 대해 나 전 의원 측은 “외압이 작용한 것 아니냐”는 의문을 제기하고 나섰다. 미디어트리뷴은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에 의뢰해 이달 12~13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250명(국민의힘 지지층 515명)을 상대로 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로 거론되는 인물에 대한 지지도와 당선 가능성(응답률 3.7%)등을 조사했다. 조사에 따르면 김 의원이 32.5%, 나경원 전 의원이 26.9%로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직 사의를 표명한 나경원 전 의원이 11일 오전 서울 동작구 동작구청에서 열린 2023년 신년인사회 참석, 마스크를 벗고 있다.
제7차 고위 당정 협의회 체불 등 불법행위 엄정 대응 초등 늘봄학교 단계 확대키로 “마스크 자율, 내달 중순 발표” [천지일보=최혜인·원민음 기자] 국민의힘과 정부, 대통령실이 18일 윤석열 정부의 ‘노동개혁’과 관련해 임금·근로시간 개선 입법안을 조속히 마련하기로 했다. 당정은 이날 오후 국무총리 공관에서 ‘제7차 고위 당정 협의회’를 열고 노동시장 이중구조 개혁을 위한 사회적 논의에 착수하기로 하는 등 노동·교육 분야 현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당정은 최근 ‘미래노동시장연구회’가 제안한 권고를 바탕으로 미래세대를 위한 노동시장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4일 오후 경기 수원시 영통구 경기도청에서 열린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경기도 국정감사에서 의원 질의에 답하기 전 마스크를 벗고 있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이 12일 서울 중구 서울시청에서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서울시 국정감사에서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다.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국민의힘과 정부가 3일 고위 당정협의회를 열고 ‘심야시간대 택시 승차난’ 해결을 위한 대책을 논의한다. 이날 오후 2시 서울 삼청동 국무총리 공관에서 진행되는 협의회에는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택시 승차난 해소가 주요 의제로 논의된다. 구체적으로는 심야시간대 택시 호출료를 탄력적으로 운영하는 탄력요금제에 관한 얘기가 나올 것으로 전망된다. 당정은 지난달 28일 당정협의회에서 개인택시 부제(차량 번호 끝자리 기준 의무휴업제)를 해제하고, 심야 탄력 호출료를 인상하기로 했다. 심야시간대 택시 호출료를 현재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한덕수 국무총리가 26일 오후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위원회 제2차 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기 전 마스크를 벗고 있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마스크를 고쳐 쓰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한덕수 국무총리와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를 비롯한 참석자들이 6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열린 제1차 고위 당정협의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기 전 마스크를 벗고 있다. 왼쪽부터 한기호 사무총장, 추경호 경제부총리, 이 대표, 한 총리, 권성동 원내대표, 성일종 정책위의장.
통일부 통해 실무접촉 의사北 현황축소·파악한계 점쳐져中·국제사회에 지원 가능성박지원 “선뜻 응할지 의문”[천지일보=김누리 기자] 북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전국적으로 확산해 사망자가 6명 발생한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이 백신을 비롯한 의약품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북한의 미사일 도발 등 무력시위로 남북 긴장이 고조되는 상황에서 인도적 차원의 대북 지원 가능성을 열어둔 것이다.그러나 북한이 정부 제안을 수용할 가능성은 적을 것으로 보인다. 북한이 방역 강화에 필요한 수단이 충분히 갖춰지고 독자적인 방역 체계가 완
문재인정부 5년 결산 ‘검찰개혁’ 기치 내걸고 수사권조정·공수처·검수완박 법안 통과 ‘조국·윤석열’ 드림팀 꿈꿨으나 격한 충돌 낳으며 尹 당선까지 ‘초기방역 성공’ 평가에도 백신논란·오미크론에 위기 맞기도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5년간의 임기를 마치고 9일 퇴임한다. 문재인정부는 검찰개혁을 화두로 5년을 치열하게 다퉜다. 예기치 못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임기 상당 기간을 방역에 골머리를 썩이기도 했다. ◆사회적 갈등 낳았던 검찰개혁 일단락 문 대통령의 5년 최대의 전장은 ‘검찰’이었고, 정부의
10일 출범하는 윤석열 정부 “부동산 정책이 제일 문제” 일부 시민 “국민 화합 우선” 정치엔 관심 없다”는 시민도 [천지일보=원민음·김민철 기자] 제20대 대통령선거에서 0.73%p의 격차로 승리한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정부가 오는 10일부터 출범한다. 시민들은 새 정부의 출범에 대해 기대감으로 가득 찬 시선을 보내기도 했지만, 우려 섞인 목소리를 내기도 했다. ◆최우선 해결 과제, ‘부동산 정책’ 꼽아 8일 서울역에서 만난 시민들은 새 정부에 가장 바라는 점으로 ‘부동산 정책’을 꼽았다. 김성길(50대, 남, 경주)씨는 “윤석
대구 남자 어린이와 광주 여자 어린이가 꽃다발 전달 尹, 김건희 여사와 국민희망대표 손잡고 단상 올라 카퍼레이드 대신 집무실 인근 경로당·어린이공원 찾아 오후엔 경축행사 참석… 신라호텔 만찬으로 일정 마무리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식 전체 일정이 알려졌다. 윤 당선인은 국회 앞마당에서 열리는 취임식에 앞서 미리 차량에서 내린 뒤 시민들과 인사를 나눌 계획이다. 박주선 대통령취임준비위원장은 8일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다른 대통령들은 취임식 단상 앞까지 차를 타고 왔는데, 이번엔 윤 당선인이 국회 경내로
지방선거 ‘국정 안정론’ 52% 코로나19 방역 ‘잘한다’ 63%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추진한 이른바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입법에 과반이 ‘잘못된 일’이라고 응답한 여론조사가 5일 나왔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2∼4일 전국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5월 1주 전국지표조사 결과, ‘검찰의 직접 수사권을 축소하는 내용의 검찰청법이 국회를 통과한데 대해 52%가 ‘잘못된 일’이라고 답했다. ‘잘된 일’이라는 응답은 33%, ‘모름·무응답’은 1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인수위)가 현 정부의 5월 2일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 결정에 대해 유감을 표했다.홍경희 인수위 부대변인은 29일 서울 중구 통의동 공동기자회견장에서 “코로나19 일상 회복의 일환으로 마스크 착용의 해제 방향은 공감하나 현시점에서는 시기상조”라며 “현 정부의 마스크 해제 결정에 우려를 표한다”고 말했다.홍 부대변인은 “며칠 전 안철수 위원장은 코로나 100일 로드맵 프로젝트 발표를 통해 실외 마스크 해제 시기를 새 정부 출범 30일 후로 권고하고, 5월 한 달 간 코로나19 확진자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