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남원=김도은 기자] 전북 남원시가 지자체 최초로 기업 유치와 인력난 해소를 위해 ‘남원형 퀵스타트(Quick Start)’ 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남원형 퀵스타트 사업은 미국 조지아주의 기업투자 유치 정책인 퀵스타트 프로그램을 벤치마킹해 남원 실정에 맞게 기획한 사업으로 올해 3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남원에 투자 결정한 기업의 초기 인력난을 해소해줄 예정이다.사업내용은 관내 신설·증설하는 기업의 필요인력을 사전에 모집·교육하고 공장 준공 시점에 맞춰 인력이 투입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교육생에게 2개월 교육
[천지일보 남원=김도은 기자] 전북 남원시가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자매도시인 중국 염성시에서 열리는 제5회 한중무역투자박람회에 참가했다.염성시는 중국 장쑤성에 인구 800만명의 경제·산업도시로서 기아자동차와 SK하이닉스, SK이노베이션 등 한국 대기업들이 대거 진출해 있다. 남원시와는 지난 1996년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행정·경제·문화·예술·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협력을 통해 우호 증진을 이어오고 있다.이번 박람회는 중국국제상회가 주최하고 염성시인민정부와 한중산업단지에서 주관하는 행사로 한국 지방자치단체 홍보관, 한국 기업관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폴란드카토비체경제특구(KSEZ) 와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김진용 청장과 야누시 미칼렉 폴란드카토비체경제특구청장 등이 참석했다.두 경제특구는 상시적인 연락 채널과 협의 체제를 구축해 도시개발과 투자유치 분야에서 협력을 이어가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인천경제자유구역의 투자유치 경험을 벤치마킹하고 상호교류·협력 관계 구축을 희망하는 폴란드 카토비체 경제특구의 요청으로 이뤄졌다.1996년 발족한 KSEZ는 폴란드에 있는 14개 경제특구
SK온과 투자협약… 서산 오토밸리산단에 공장 증설키로민선8기 들어 네 번째 대기업 유치… 신규 고용 800명 예상[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충남도가 전기자동차 배터리 생산 글로벌 기업인 SK온으로부터 대규모 투자를 유치했다.민선8기 들어 국내 굴지의 대기업으로만 네 번째로, 고금리·고환율과 전쟁 여파로 얼어붙은 지역경제를 녹이는 또 하나의 ‘군불’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김태흠 충남지사는 16일 도청 상황실에서 지동섭 SK온 대표이사, 이완섭 서선시장과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김명숙 도의회 기획경제위원장도 참
[천지일보=김정자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4일 부천아트센터에서 경기도, 부천시, 부천도시공사, SK이노베이션과 ‘SK그린테크노캠퍼스(가칭)’ 유치를 위한 입주 및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SK그린테크노캠퍼스(가칭)’는 SK그룹이 건립 추진 중인 친환경 에너지 R&D 연구시설이다. 부천대장 공공주택지구 내 서측에 중복지정 예정인 부천대장 제1도시첨단산업단지에 건립될 예정이며, 부지 규모는 약 13만 7000㎡(4만 1000평)이다.이날 협약식에는 이한준 LH 사장을 비롯한 김동연 경기도지사, 조용익 부천시장, 김준 SK
[천지일보 충북=홍나리 기자] 충북도가 세계적인 전기차 생산기업 테슬라의 아시아지역 제2의 기가팩토리(전기차 생산기지) 유치에 나섰다고 27일 밝혔다. 앞서 지난달 23일 윤 대통령과 일론머스크 테슬라 CEO와 화상면담에서 윤 대통령의 테슬라 한국투자 요청에 대해 일론머스크 CEO가 “한국을 기가팩토리 최우선 후보중 하나”라고 화답하면서 국내 기가팩토리 투자가능성이 높아졌다. 이에 충북도는 미래먹거리가 될 수 있는 테슬라의 기가팩토리를 유치하기 위해 산업부에 후보 산업용지를 제안했다. 아울러 전국최고 수준의 이차전지 산업인프라와 우
스마트시티 스타트업 20개사 육성 투자유치 282억·기업가치도 크게 상승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인천경제자유구역청·신한금융그룹·구글 스타트업 캠퍼스의 파트너십이 지난 1년여 동안 많은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경제청은 13일 송도국제도시 인천스타트업파크에서 성용원 차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들 기관의 파트너십 체결 1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인천경제청에 따으면 지난해 4월 파트너십 체결 이후 구글과 신한금융은 스타트업 육성 플랫폼인 ‘신한 스퀘어브릿지(S2 Bridge) 인천’을 통해
[천지일보=송해인 기자] 한국도로공사가 제주도개발공사와 폐플라스틱 자원순환을 위한 ‘1분(일단분리) 캠페인’ 공동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1분(일단분리) 캠페인’은 고객이 고속도로휴게소 편의점에서 페트음료를 구입 후 제품 정보를 확인하고 바로 비닐라벨을 분리해 버리도록 유도하는 캠페인이다.재활용에 걸림돌이 되는 비닐라벨이 소비자 구입단계에서 먼저 분리되므로 해당 캠페인이 널리 생활화된다면 투명페트 재활용에 크게 도움이 될 수 있다.양 사는 내년 상반기까지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 50여 곳 편의점에 안전 라벨제거기가 부
지역협업위 열려, 대학‧기업‧혁신기관 한자리에총괄운영센터장 임명‧산학협력정책자문관 위촉 등하 대행 “지역인재 양성 위한 협력 관계 이어나갈 것”[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울산·경남지역혁신플랫폼 총괄운영센터(창원 의창구 팔용동 소재 경남창원산학융합원)에서 지역 내 주요대학, 기업, 혁신기관 대표가 참여하는 지역협업위원회가 3일 열렸다.지자체, 대학, 기업이 협력해 인재를 양성하고 채용까지 연계하는 지역혁신플랫폼 사업은 청년의 지역 정착을 유도하고 지역의 산업·경제에 활력을 회복하는 데 목적이 있다.경남은 지역혁신플랫폼 사업 교육부
해남-중국 다양한 민간교류 [천지일보 해남=전대웅 기자] 해남과 중국 간의 다양한 민간교류를 위한 ㈔한중경제문화교육협회 호남지회(호남지회)가 해남에서 창립됐다.지난 27일 해남문화원 소강당에서 공식 출범한 한중경제문화교육협회 호남지회는 윤영석·민경매 회장이 이끌게 된다.창립 기념식에는 싱하이밍 주한중국대사,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당대표, 임수길 SK이노베이션 부사장의 축하 영상에 이어 중화인민공화국 주광주총영사관 장청강 총영사, 명현관 해남군수, 김병덕 해남군회의 의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또 한중경제문화교육협회 신경숙 이사장과 임홍근
1기 입주기업 ‘여기로’ 공식 선정121명 일자리 창출·매출 45억원[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시 남동구 청년창업지원센터가 배출한 청년 기업들이 잇따라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14일 구에 따르면 행정안전부는 최근 ㈜지금여기에서 운영하는 대형폐기물 간편 배출시스템 ‘여기로’를 공식 시스템으로 선정하고 올해 안에 전국으로 확대 도입하기로 했다.지금여기는 남동구 청년창업지원센터 1기 입주기업 출신으로, 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성공적으로 졸업해 현재 인천스타트업파크에 자리를 잡았다.여기로는 모바일을 활용해 대형폐기물 등록
7개 기업 전·현직 인사팀장과 노무사가 직접 전달[천지일보 부산=강태우 기자]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변성완)와 부산국제교류재단이 17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비영리 재단법인 큐리아서티 프로젝트팀(Curiosity Project Team)과 함께 하는 ‘부산시 유학생 온라인 취업특강&멘토링’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에는 7개 기업의 전·현직 인사팀장과 노무사가 참여해, 온라인(ZOOM)으로 500여 명의 유학생 대상 취업특강 및 그룹 멘토링을 진행한다.취업특강은 총 3회로 ▲강남노무법인 대표의 외국인 취업 관련 준비 및 비
쉐코-SK이노베이션 협약 체결[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시 남동구 청년창업지원센터에 입주 중인 소셜벤처 ‘쉐코’가 대형 투자 유치 기회를 얻게 됐다.16일 남동구에 따르면 쉐코는 지난 6일 SK이노베이션과 ‘SV2 임팩트 파트너링 시즌2’ 협약을 체결했다.SK이노베이션이 지난해부터 시작한 ‘SV2 임팩트 파트너링’은 소셜벤처와 협업해 사회적 가치(SV)를 제곱으로 창출하겠다는 의미가 담겼다.SK이노베이션 구성원의 크라우드 펀딩(Crowd Funding)을 통한 투자와 함께 재무, 법무, 홍보, 연구·개발 등 전문 역량에 기반
신규 4개사, 재선정 3개사6월말까지 최종 7개사 선정경영활성자금·판로개척 지원평균매출 30% 성장, 실효성↑[천지일보 울산=김가현 기자] 울산시가 기술경쟁력과 성장성을 갖춘 지역 유망 ICT 중소기업을 발굴·지원하는 ‘2020년 글로벌 ICT 유망기업 육성사업’을 이달 중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울산정보산업진흥원과 공동으로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울산에 본사를 둔 ICT 업체를 대상으로 재무상황, 경영성과 및 기술과 사업성 등에 대한 발표와 현장방문 및 면접심사 등 3단계의 심층 평가를 거쳐 신규 4개사, 재선정 3개사를 최종 선정
쌀·무화과 등 지역 농산물 원료 가공기업 등 유치[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전라남도가 8일 영암군청에서 배터리 소재를 제조하는 기업 등 4개 기업과 총 340억원을 투자하고, 402명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투자협약을 체결했다.협약식에는 박주정 케이씨㈜ 대표, 김연옥 ㈜에스엔비 대표, 김천규 아주푸드㈜ 대표, 김태호 농업회사법인 영암식품㈜ 대표,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전동평 영암군수 등이 참석했다.전남도 관계자는 “최근 일본의 경제보복에 따른 한·일 간 경제전쟁 격화로 국내 소재·부품산업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시점에서 배터리 소
포항 영일만·블루밸리산단 17만평이차전지 생산·제조혁신 허브 특구폐배터리 재사용·재활용, 응용개발2031년 연 10만대 배터리 배출예상2050년 세계 신산업 600조원 기대[천지일보 경북=장덕수 기자] 경북도가 정부시책인 ‘차세대 배터리 규제자유특구’에 지정돼 전기차 배터리 산업정책을 본격 선도할 전망이라고 지난 24일 밝혔다.이번 지정은 지난 4월 17일 규제자유특구 및 지역특화발전특구에 관한 규제특례법 시행에 맞춰 14개 비수도권 시.도지사가 제출한 34개 특구계획을 심사해 최종 국무총리 주재 특구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
올해 영광 e-모빌리티 엑스포 성공 개최 기원[천지일보 영광=이미애 기자] 영광군(군수 김준성)이 지난 23일 2019 영광 e-모빌리티 엑스포(엑스포)의 성공개최를 위해 한국전지산업협회 정순남 부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에 협약을 체결한 한국전지산업협회(협회장 김종현)는 지난 2011년 설립, 배터리 산업관련 정책·통계·행사 전반에 걸친 업무를 관장하고 있다.김종현 협회장이 부사장으로 재임 중인 LG화학을 비롯한 삼성 SDI, SK이노베이션 등 국내 대기업을 회원사로 보유하고 있다.영광
안희정 지사 -서산·당진시장 - 대산5사, 공동건의문 서명 [천지일보=김지현 기자] 충남도 ‘대산-당진 고속도로 건설’이 탄력을 받게 됐다. 지난 2005년 예비타당성 조사 이후 장기간 표류하고 있는 대산-당진 고속도로 건설을 위해 충남도와 서산·당진시, 대산5사 등 민·관이 손을 맞잡았다.충남도는 4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대산-당진 고속도로의 올 상반기 예비타당성 대상지 선정 통과와 2020년 개통을 요구하는 공동 건의문 서명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서명식은 안희정 충남지사와 이완섭 서산시장, 김홍장 당진시장, 현대오일·삼성토탈
[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충남도가 불리한 여건에도 지난 6년간 국내 기업유치 1위를 고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충남도는 “수도권 규제 완화, 지방투자촉진보조금제도 변경, 타 지자체와의 경쟁 심화 등의 불리한 상황을 이기고 국내에서 기업유치 1위를 달리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충남발전연구원에 따르면 도는 민선 5기 전반기에 1389개의 기업 유치에 성공해 8조 1327억 원 투자로 39만 명의 고용효과를 거두고 있으며, GRDP 5%에 해당하는 7조 5천억 원의 부가가치 유발효과를 거뒀다. 또 충남도가 본격적으로 기업유치
[천지일보 경북=장윤정 기자] 경북도는 지난 24일 구미산업단지에 GS칼텍스(회장 허동수)와 JX Nippon Oil & Energy(사장 키무라야스시)가 50대 50으로 합작 투자한 PCT(Power Carbon Technology) 2차전지의 주요 소재인 음극재 공장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이인선 경북도 정무부지사와 지역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등 지역 내의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했다. 이차전지(리튬이온)는 지난 2010년부터 한국이 일본을 제치고 세계시장 1위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으며 삼성SDI(SB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