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안산시의회가 지난 15일 열린 제284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미국 국방부의 동해에 대한 일본해 표기 행위 규탄 결의안’을 채택했다.대표 발의한 김진숙 의원을 포함해 20명 의원이 발의에 참여한 이 결의안은 미국 국방부가 한미일 훈련 해역을 일본해로 표기한 것을 ‘동해’로 즉각 수정할 것과 우리 정부에 잘못된 해역 표기를 바로 잡을 수 있도록 외교적 노력을 다할 것을 촉구하는 내용이 골자다.결의안에 따르면 미국 국방부는 지난 2월 22일 한국 미국 일본이 북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등 미사일
“유무형 전략강화만이 제2천안함 막아”[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유정복 인천시장 예비후보가 제7회 서해수호의날이자 천안함 피격 12주년을 하루 앞둔 25일 월미공원 내 충혼탑을 참배한 뒤 SNS에 올린 글을 통해 “영토수호 의지와 전략, 한미동맹 강화만이 제2천안함 사건을 막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6‧25전쟁, 독일과 러시아의 폴란드 잇단 침공, 독일의 영국 공격 등 세계 전사(戰史)는 불가침 조약을 맺더라도 힘이 약하면 침략당한다는 걸 보여주고 있다”며 “당장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사태가 그렇지 않냐”고 반문
인성·창의성 갖춘 참학력 인재 양성할 것[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교육지원청(교육장 가경신)이 충청남도교육청에서 공모하는 4차 산업혁명교육 중점 교육지원청에 선정돼 2020년도 1년간 9000만원의 예산지원을 받게 됐다.3일 천안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충청남도교육청은 지역의 특색을 살린 4차 산업혁명교육을 선도할 교육지원청 공모에 신청한 도내 11개 교육지원청 중 천안·공주·서산 교육지원청 등이 선정됐다.천안교육지원청은 공모 이전부터 4차 산업혁명교육 추진기반을 지속적으로 다져왔다. 2019학년도에는 SW교육 동아리 16개
공관병 갑질… 사실로 밝혀진 혐의 없어공관병 업무… 공관장인 상사가 관리평화를 구걸하려는 비굴한 태도 버려야[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공관병 갑질’ 논란을 일으킨 박찬주(61, 자유한국당) 전(前) 육군대장이 2일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오는 4월 15일 치러지는 21대 국회의원 선거 ‘천안시 을’ 선거구 출마를 선언했다.박찬주 예비후보는 “지금까지 국민들의 공분을 일으켰던 사안들 즉, 냉장고를 절도해 가져갔느니, 전자팔찌를 채워 인신을 구속했느니 하는 등 의혹들 모두가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면서 “사실로 밝혀진 혐의가
스마트제조·실감형 콘텐츠 2개 분야 선정[천지일보 수원=이성애 기자] 수원대가 지난달 30일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하는 2019년도 2차 ’4차 산업혁명 선도인력 양성사업 훈련 기관‘으로 연속 선정됐다.4차 산업혁명 선도인력 양성사업은 정부가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고 새로운 방식의 직업훈련을 바탕으로 신기술·고숙련 청년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2018년부터 시작한 사업으로, 수원대는 작년 7월에도 양성사업 훈련 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이번에 선정된 훈련기관은 수원대, 서울대, 한양대 등이며, 사업을 통해 스마트제조와 실감형 콘텐츠, 빅데
[천지일보 강원=김성규 기자]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한종호)가 올 한해 ‘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 육성사업’이 보육기업 매출상승, 투자유치, 신규고용 등 성과를 거뒀다.이번 스타트업 육성사업은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의 예비창업가와 사업자를 집중 지원하기 위해 강원혁신센터가 지난 1월부터 진행했다.특히 강원도 내에선 처음으로 창업지원기관과 민간 액셀러레이터(뉴플라이트)가 협업하는 동시에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재)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 등 지역 유관기관과의 통합지원체계 구축을 통한 발굴-보육-성장까지의 원스톱으로 지원 시스템으로
[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자유한국당 육동일 대전 유성을당협위원장(충남대 교수)이 7일 6·13 지방선거 대전시장 출마를 공식선언했다. 육동일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위기의 대전을 심쿵한 대전으로 바꾸고 최고의 지방자치 모델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육동일 위원장은 이날 오후 2시 대전시청 1층 로비에서 “시장이 갖는 명예나 권력을 갖기 위함이 아니고 대한민국이 올바로 가기 위해서 대전에서 최고의 지방자치를 이룰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며 “특히 위기에 처한 대전을 구하기 위해 출마하는 것이며 이번이 마지막”이라는 뜻을 밝혔
[천지일보 부산=김영일 기자]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우예종)가 지난 21일부터 4일간 국가 비상사태를 대비하고 이를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을지연습을 실시하고 있다.이틀째인 22일 BPA는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에서 부산항보안공사, 부산항시설관센터 등 유관기관 직원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여객터미널 테러 시도 상황을 가정해 의심 물품 식별 및 폭발물처리 훈련을 실시했다.이어 오는 23일에는 민방공 대피훈련을 실시하며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 실습과 국가 위기, 혹은 일상에서 비상시 즉각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함양할 예정이
[천지일보 의정부=이성애 기자] 안병용 의정부시장이 21일 2017 을지연습 비상소집 훈련에 참가한 직원들에게 “최근 ICBM시험 발사 등 북의 도발로 동북아 정세가 불안한 점을 감안해 을지연습을 실전처럼 준비하라”며 “각종 비상 상황에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천지일보 의정부 기자] 의정부시가 오전 9시 의정부시청 대강당에서 수상자 시상과 함께 8월 월례조회를 개최했다.이날 조회에서 안병용 시장이 “8월 8일은 의정부복합문화융합단지 부지인 그린벨트를 국토부장관 이름으로 해제고시한 날로 8·3·5정책(800만 명의 관광객을 유치해 3만개의 일자리 창출과 5조원의 경제유발효과를 거두겠다는 정책) 실현의 토대가 구축된 매우 기쁜 날”이라고 밝혔다.이어 “최근 ICBM 시험 발사 등 북의 도발로 동북아 정세가 불안한 점을 감안해 2017 을지연습을 실전처럼 준비해 각종 비상상황에 시민의 생명과
공무원의 비상사태 대비 능력 배양에 중점 둔 훈련 시행[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시교육청 교직원들이 ‘2017 을지연습’을 앞두고 을지연습의 성공 추진을 위해 총력을 기울일 것을 다짐했다.이번 을지연습은 8월 21일 비상소집훈련을 시작으로 ▲비상식량체험 ▲안보위협 및 재난위험 등 복합 상황에 대비한 상황조치연습 ▲전시 전환절차훈련 ▲제404차 민방공대피훈련 ▲사이버침해대응훈련 ▲심폐소생술훈련 ▲을지연습 홍보 등으로 진행된다.이와 함께 8월 1일부터 24일까지 전 직원 안보의식 고취를 위한 공직자 안보교육, 사진 전시회, 전시
[천지일보 성주=송성자 기자] 지난 29일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급 미사일 발사 실험 후 문재인 대통령이 사드(THAAD,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발사대의 추가 배치를 지시했다.‘사드배치철회 성주투쟁위원회’와 ‘사드배치반대 김천시민대책위원회’ ‘원불교 성주성지수호 비상대책위원회’ 등 사드를 반대하는 전국 6개 단체는 30일 경북 성주군 초전면 소성리 마을회관 앞에서 ‘문재인 정부 사드 발사대 추가배치 규탄 집회’를 열었다.북한의 ICBM급 발사에 대응해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29일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전체회의에서 사드
청년공간 에이큐브 1주년·하이퍼 인더스트리 4.0 포럼 발대식서 밝혀[천지일보 안양=정인식 기자] 경기도 안양시(시장 이필운)가 지난 5일 청년공간 에이큐브에서 ‘안양 하이퍼 인더스트리 4.0 포럼’ 발대식을 개최했다.이번 발대식은 에이큐브 1주년을 기념하고 안양시의 제4차 산업혁명 대응전략을 수립하기 위한 것으로 250여명이 참여했다.안양 하이퍼 인더스트리 4.0 포럼은 제4차 산업혁명에 대한 안양시의 선제적, 통합적, 체계적 대응을 위한 민·관·산·학 협력 기구로서 공동위원장에는 이필운 안양시장과 김필수 대림대학교 교수, 원준희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육군 제39보병사단이 지난 9일부터 4박 5일간 주야 연속으로 ‘동계 적 침투대비훈련’을 진행 중이라고 11일 밝혔다.최근 북한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를 공언하는 등 군사적 긴장감을 고조시키고 있다.이에 따라 국가 중요시설과 방산업체가 밀집한 경상남도의 방위를 책임지는 39사단은 민·관·군·경이 통합된 동계작전 수행능력을 향상하고 간부 정예화 추동력을 유지해 동계 악기상 체험과 내한 극복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훈련을 진행했다.훈련 전반부에는 거제, 남해 등 해상지역으로 침투한 적을 탐색, 격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