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용인=류지민 기자] 더불어민주당 부승찬 용인시병 국회의원 후보가 2일 “한국주택금융공사와 한국지역난방공사는 수지광교산아이파크의 주택연금 가입과 주거용 난방요금으로의 전환에 대해 적극 검토하길 바란다”며 “기관은 입주민이 부당하고 불합리한 처분을 받지 않도록 충분히 대화하고 협상해야 한다”고 말했다.지난 2010년 사업계획이 승인된 분양형 노인복지주택, 수지광교아파트는 전 세대가 개인에게 분양됐다.문제는 2015년 노인복지주택 분양을 금지하는 노인복지법이 시행됨에 따라 시작됐다. 한국주택금융공사, 한국지역난방공사 등이 개정
[천지일보 나주=서영현 기자]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윤병태)와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정용기)는 지난 28일 열병합발전소 현안 해결을 위한 상생발전 협약을 서면으로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양 기관은 시민 소통과 참여를 최우선으로 내달부터 발전소 가동정보를 공개하기로 했다. 주민이 참여하는 환경 모니터링 위원회 구성과 주민복지와 관련된 사회 공헌사업 발굴에도 속도를 낸다.이번 협약은 과거 갈등 극복과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합리적인 발전소 현안 해결이 필요하다는 양 기관의 공통된 상호 인식에 기반해 이뤄졌다.지난해 6월 30일 발전소
[천지일보 시흥=김정자 기자] 경기 시흥시의 시민호민관(시민고충처리위원회)과 국민권익위원회가 오는 7월 5일 10시부터 15시까지 시흥시 ABC행복학습타운 1층 참여실(103호)에서 시민들의 고충을 해결하는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운영한다.‘달리는 국민신문고’는 분야별로 구성된 국민권익위원회 및 협업기관 전문조사관들이 지역을 방문해 주민들의 고충과 애로사항을 직접 상담하고, 현장 처리가 가능한 민원은 즉시 해결하는 현장 중심의 민원 해결 상담제도다.상담 분야는 소상공인, 생활법률, 행정·복지·환경 등 행정 전 분야에 걸쳐 있다.행정
[천지일보 충북=홍나리 기자] “갈 데도 없는 노인들에게 고맙게 머리도 깎아주고 그러니 아주 고맙지.” 청주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박은주)와 한국지역난방공사(지사장 서길영)가 어버이날을 맞아 2일 중앙공원에서 이·미용 봉사에 나섰다.이날 봉사는 청주시여성단체협의회에 속한 대한미용사협회 청주지회(회장 박현순) 회원 15명의 재능기부로 이뤄졌다. 한국지역난방공사 청주지사는 무료 간식을 후원, 빵과 음료, 과일 등을 제공했다.협의회 관계자는 “미용실이 대개 휴업하는 화요일로 봉사날짜를 정했다”며 “봉사자 대부분이 미용실 원장님들이다. 오늘
[천지일보 오산=노희주 기자] 이권재 오산시장이 오산시를 남북으로 가로지르는 ‘동탄~고덕 열수송관 공사’의 안전대책과 노선협의에 나섰다.이권재 시장은 지난 10일 정용기 한국지역난방공사 사장과 ‘동탄~고덕 연계 열수송관 공사’ 구간에 대한 안전대책 수립 등 공사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이권재 시장은 정용기 사장에게 주거지역 통과를 반대하는 주민 동향을 설명하며 “주민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노선 검토와 철저한 안전대책 수립 등을 협조해달라”고 요청했다.또 그는 “주민의 거주지 바로 앞 땅을 파내 고열이 지나가는 수송관을 설치
[천지일보=김정자 기자] 한국지역난방공사(공사)가 9일 ‘오산시의회, 동탄~고덕 열수송관 오산시 관통 반대 결의문 발표’에 대한 설명자료를 냈다.지난 8일 오산시의회는 오산시 열수송관 공사현장에서 결의문을 발표하고 대책 마련을 촉구한 바 있다.오산시의회의 반대 결의 주요 내용은 ▲오산시와의 사전협의 및 시민과의 소통 없이 시행된 열수송관 관내 관통에 대해 반대, 공사중단 요구 ▲오산시민들의 불편과 불안을 해결할 수 있는 합리적 대안 마련 요구 ▲오산시민 의견을 반영한 노선(동부대로, 고속도로 법면)으로 공사계획 변경 요구 등이다.이
[천지일보 오산=노희주 기자] 오산시의회가 8일 관내 열수송관 공사현장에서 ‘한국지역난방공사 동탄~고덕 열수송관 오산시 관통 반대 결의문’을 발표하고 대책 마련 촉구에 나섰다.앞서 2021년 2월 제255회 임시회에서 열수송관 오산시 관통 반대 결의문을 통해 오산시의회는 열수송관의 오산시 관통을 반대했다. 또한 해당 사업 변경 검토와 열수송관의 오산 관통이 필요하다면 시민들의 불편과 불안을 해소할 수 있는 대안을 마련하고 적극 소통하라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오산시의회 관계자는 “지역난방공사에서는 도로점용(굴착) 불허가 통지에 행정
[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충남혁신도시유치범도민추진위원회와 육사충남유치범도민추진위원회(범도민추진위)가 10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2023년 제1차 실행위원회’를 공동 개최했다. 실행위원회 위원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회의는 계획 보고, 안건 논의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선 수도권 소재 공공기관의 충남혁신도시 유치 활동 계획, 육군사관학교 유치 활동 계획을 주요 안건으로 논의했다. 범도민추진위는 올해 국가균형위원회와 국토교통부 등이 국정 과제인 ‘공공기관 추가 이전’의 추진 방향을 발표하는 등 국가
[천지일보=김정자 기자]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정용기)가 국내 최초로 집단에너지와 연계한 전력-열 에너지부문간 결합 섹터커플링(P2H)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공사는 지난 6월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모한 ‘재생에너지 잉여전력 부문간 연계 기술개발사업’에 참여를 신청해 기술성, 연구역량, 사업화 및 경제성 등 평가를 거쳐 사업추진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 섹터커플링 시범사업은 약 100억원의 사업비로 향후 3년간 공사와 대학, 연구소, 기업 등 7개 기관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진행한다. 공사 집단에너지시설을 이용한 20㎿급 중앙급전형 P2H와
[천지일보 청주=이진희 기자] “앞으로 날씨가 더 추워질 텐데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기름값도 말도 못 하게 올랐어요.” 충북 청주시 내덕동에 사는 이상철(가명, 40대)씨의 집안은 한낮에도 냉기가 감돌았다. 14일 본지가 찾은 이씨의 거실에는 두꺼운 이불이 깔려있었고 그는 난방비 얘기에 크게 한숨만 쉬었다. 최근 고물가·고환율·고금리 등 이른바 ‘3고’ 현상에 추위까지 더해져 청주시 취약계층의 고충이 가중되고 있다. 이날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전날 기준 충북지역 실내등유 평균 판매가는 1600원이다. 지난해 같은 기
[천지일보 나주=전대웅 기자] 나주시가 21일 나주문화예술회관에서 ‘나주 SRF(고형연료) 열병합발전소 현안 해결을 위한 시민 설명회’를 연 가운데 시민들의 거센 반발이 이어지고 있다. 나주시는 지난 6월 30일 한국지역난방공사(한난) 광주전남지사가 나주시를 상대로 제기한 ‘사업개시신고수리거분 취소 소송’ 대법원 상고심 판결 이후 SRF발전소 가동이 현실화 됨에 따라 시민들의 의견을 듣고 통해 대응 방안을 모색하고자 자리를 마련했다. SRF발전소와 관련된 주요 행정 행위 경과와 향후 추진 방향, 난방공사와의 SRF발전소 관련 소송
[천지일보 나주=전대웅 기자] 전남 나주시가 SRF열병합발전소 고형연료제품(SRF) 사용허가 취소 행정소송과 관련한 1심 재판부 판결에 유감을 표하며 지난 13일 법원에 항소장을 제출했다. 나주시는 14일 윤병태 시장 명의 입장문을 내고 법원 판결에 대해 ‘주민들의 건강권을 간과한 결정’이라며 유감의 뜻을 밝혔다. 시는 입장문을 통해 “고형연료 품질 문제는 시민의 건강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중요한 사안”이라며 “시민들의 건강권 확보를 위해 다시 한번 법원의 판결을 받고자 항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앞서 광주지방법원은 지난 8월
[천지일보=전대웅 기자] 나주시가 시민과의 열린 소통을 통해 지난 수 년 간 지속해온 ‘나주 SRF열병합발전소’ 현안 문제에 대한 합리적 대안을 모색할 방침이다. 나주시는 다음달 5일 문화예술회관에서 ‘SRF열병합발전소 현안 해결을 위한 시민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 6월 30일 한국지역난방공사가 나주시를 상대로 제기한 ‘사업개시신고수리거분 취소 소송’ 대법원 상고심 판결 이후 SRF발전소 가동이 현실화되면서 이에 따른 향후 대응 방안을 시민들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시는 특히 발전소 가동으로 건강권 확보
[천지일보 나주=전대웅 기자] 더불어민주당 강인규 나주시장 예비후보 선거대책위원회가 “SRF 문제 해결을 위해서 가장 먼저 나주 SRF 발전소의 가동 중지가 선행돼야 한다. 민주당 나주지역위원회가 앞장서야 한다”고 14일 입장문을 발표했다.강 후보는 앞서 지난 6일 SRF발전 해결을 위해 시민과 함께 최선의 방안을 찾고 시민의 동의를 얻겠다며 나주시장 후보들에게 관련 입장문을 발표했다. 이와 관련해 더불어민주당 나주시장 후보로 김덕수, 김병주, 송일준, 윤병태, 이민준 후보와 무소속 김도연 후보가 해결방안을 제시했으며 민주당 지차남
[천지일보=송해인 기자] 한국가스공사가 23일 현대이앤에프㈜(현대E&F’)와 대산 LNG 열병합 발전소(290㎽)에 2026년부터 9년간 연 32만톤 규모의 천연가스 고정약정물량을 공급하는 ‘발전용 개별요금제 매매계약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현대E&F는 지난해 10월 가스공사와 개별요금제 공급인수합의서를 체결한 지 5개월 만에 최종 매매계약을 마무리했다.이번 계약으로 가스공사는 한국지역난방공사 산하 발전소 3곳 등 총 7개 발전소와 개별요금제 매매계약서를 체결함으로써 천연가스 공급물량 연 200만톤을 돌파했다.현대E&F는 현대오일뱅
이달 중 장례식장 3곳 시범 운영“연간 30톤 플라스틱 저감 효과”[천지일보 김해=윤선영 기자] 김해시가 지난해 8월 14개 민간 장례업체와 장례식장 내에 1회용품 사용 대신 다회용기 사용 협약을 맺은 이후 7개월 만에 다회용기 세척 시설을 준공했다고 17일 밝혔다.다회용기 세척 시설은 일상생활 속에서 1회용 플라스틱 용기가 가장 많이 사용되는 장례식장에 다회용기를 공급하기 위한 시설이다. 이곳은 200㎡ 규모의 건물에 초음파·버블세척기, 살균·소독기 등 세척 위생관리를 위해 필요한 시설을 갖췄으며 다회용기는 재활용과 반영구적 사용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지난해 11월 가상훈련[천지일보 수원=류지민 기자] 수원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1년 재난 대응 안전한국훈련 점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장관 표창을 받는다.수원시는 지난해 11월 대규모 재난 상황이 발생했을 때 상황을 가상으로 설정해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2021년 재난 대응 안전한국훈련’을 했다.수원중·남·서부경찰서, 수원남부소방서, 수원시청소년재단, 한국지역난방공사 수원사업소 등 6개 유관기관이 훈련을 지원했다.훈련은 유문종 수원시 제2부시장과 관련 부서·기관 담당자들이 참가해 토론형식으로 진행하며
행정소송 대법원 상고장 제출시, 항소심 판결 유감 표명난방공사·광주시 싸잡아 비판“지역사회 상생 대안 찾아야” [천지일보 나주=전대웅 기자] 지역 주민 반대와 이해당사자 간 법적 다툼 등으로 운영에 차질을 빚어온 전남 ‘나주SRF열병합발전소’ 가동 여부는 대법원에서 최종 판단을 받게 됐다.나주시는 3일 ‘SRF열병합발전소 사업개시신고 수리거부 처분 취소’ 행정소송과 관련한 시장 명의 입장문을 내고 ‘항소심 판결에 대한 강력한 유감을 표명한다’며 대법원에 상고장을 제출했다.지난달 10일 광주고등법원 제1행정부는 나주시가 한국지역난방공
채 사장 “경쟁력·우수성 인정받은 것”[천지일보=송해인 기자] 한국가스공사가 30일 서울 밀레니엄 힐튼호텔에서 내포그린에너지, 한국지역난방공사, CGN율촌전력㈜과 ‘발전용 개별요금제 천연가스 매매계약’을 체결했다.이날 행사는 채희봉 가스공사 사장과 나동헌 내포그린 공동대표, 황창하 한국지역난방공사 사장, 이상진 CGN율촌전력 사장 등 각 사 대표 및 관계자가 참석했다.가스공사는 이번 계약으로 이들 3개사에 천연가스 연 115만 5000톤을 공급할 계획이다.내포그린에너지는 충남 홍성 내포신도시에 열과 전기를 공급하는 집단에너지 사업자
장성야적장 품질기준 부적합 판정환경·안전 보장 위한 대책 촉구광주 쓰레기 처리계획 마련해야[천지일보 나주=전대웅 기자] 나주시가 한국지역난방공사의 고형연료제품(SRF) 사용허가를 취소했다고 18일 밝혔다.지난 7월 환경부 산하 폐자원에너지센터에서 실시한 장성SRF야적장 연료품질검사 결과 수분과 납 2개 항목이 기준치를 초과해 품질기준 부적합 판정을 내린 데에 따른 조치다.나주시는 18일 공식 입장문을 통해 SRF사용허가 취소 결정과 더불어 광주시 쓰레기 자체 처리방안과 시민의 건강권, 환경권 보장을 위한 한국지역난방공사의 현실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