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인력투입 대폭 이뤄지지만 무의미내년부터 학폭심의 교육지원청으로 이관연간 350건 내외로 업무폭증·부실심의 우려이주환 “연령대 맞는 교육·대책 마련 필요해”[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중앙정부 및 지역 차원의 다양한 제도와 대책이 마련되고 예산 및 인력 투입 또한 대폭으로 이뤄지고 있지만 학교폭력 건수는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20일 열린 부산시교육청 행정사무 감사에서 시교육청이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 부산지역 초중고 ‘학교폭력 발생(심의) 건수’는 2016학년도 1589건→ 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