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전라남도가 추석을 맞아 달 관련 지명을 분석한 결과 전국 1554개 중 전남이 486개로 31%를 차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글자별로는 ‘월평’ 33개, ‘월산’ 31개, ‘월곡’ 28개 등 순으로 많았다. 종류별로는 마을 이름이 358개로 73%를 차지했으며, 이어 저수지 46개(9%), 산 27개(5%) 순이었다.대부분 지형을 본떠 달 지명을 붙였다. 여수 만월도는 섬이 달 모양처럼 둥글다 해 붙여졌고, 무안의 망월동마을은 옥토끼가 달을 바라보는 형국이라 해 칭하게 됐다.큰바위 얼굴
관광 환경 체질개선 요구돼관광콘텐츠 확보 위해 준비언텍트 소비문화 확산 반영[천지일보 영암=김미정 기자] 전남 영암군(군수 전동평)이 코로나19로 관광 환경의 체질개선이 요구되는 상황에서 군만의 특색있는 관광정책으로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갈 준비에 나섰다.군에 따르면 포스트 코로나 시대 관광패러다임의 변화로 가족단위, 나홀로 여행 등 소규모 여행의 관광상품을 선호하고 여행지 선택 시 ‘안전’이 결정적인 고려요인이 된다. 언택트 소비문화의 확산으로 계절에 상관없이 건강을 추구하는 자연 친화적 웰니스관광, 힐링관광, 휴양관광 등 건강지향
블루 이코노미 대표 숲 조성오는 2023년까지 350억 투자[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전라남도가 신안군 하의도 고(故) 김대중 전(前) 대통령 생가 일원에 남북평화와 민주화를 상징한 ‘한반도 평화의 숲’을 조성, 서남해안 관광문화 플랫폼을 구축한다고 밝혔다.‘한반도 평화의 숲’은 온갖 시련을 이겨내고 남북을 아우른 김 전 대통령의 정신과 하늘·바람·섬·숲 등 전남의 블루자원을 활용해 ‘청정 전남 블루 이코노미’ 대표 숲으로 조성한다는 방침이다.전라남도는 경관·생태·환경·조경·관광·산림 등 전문가 자문을 받아 마스터플랜을 수립,
[천지일보 신안=김미정 기자] 전남 신안군 하의면 웅곡권역이 ‘2020년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에 선정됐다.신안군은 낙후되고 열악한 면중심지의 획기적인 개선으로 거점기능을 강화하고 지역주민의 기본적인 생활수준 향상을 위해 해양수산부에서 추진하는 ‘2020년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에 공모했다. 선정된 하의도 웅곡권역은 오는 2024년까지 총 100억원(국비 70%) 규모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된다.신안군에 따르면 지난해 8월부터 지역개발사업의 성공적인 유치를 위해 사업설명회를 시작으로 주민 주도의 추진위원회를 구성했다. 군청 및 면사무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