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순천=김미정 기자] 순천시가 지난 20일 주암면 조달진 흉상 공원 앞에서 ‘탱크 잡는 불사조’로 불렸던 6.25 전쟁 영웅인 조달진 소위의 전적을 기억하고 넋을 기리는 조달진 소위 추모제를 가졌다.추모제는 6.25 참전용사와 유가족, 문중, 조달진 추모사업회 회원 및 조달진 대대(육군 7391부대 5대대) 군인 장병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방역수칙을 준수해 진행됐다. 조달진 흉상 앞 참배와 헌화 그리고 추모사, 헌시낭독 등을 통해 일등병의 신분으로 적군의 전차에 뛰어올라 수류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