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5공동선언 17돌 행사… 남측 대표단 방북 승인 요청[천지일보 울산=김가현 기자] “2010년 3월 천안함 사건으로 5.24 대북제재 조치가 올해로 7년째 지속됐습니다. 이로 인한 남북교류 중단으로 고성지역 주민과 개성공단 입주업체, 남북경제협력 기업들은 파산직전의 경제적 피해를 입고 있으며 북한보다 오히려 우리에게 더 많은 피해를 남기고 있는 실정입니다.”6.15공동선언실천 울산본부와 전민족대회 울산준비위원회가 24일 울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5.24 대북제재 조치 해제를 요구했다.이들에 따르면, 지난 2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