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임혜지 기자] 경기 안성시 칠장사 화재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전소된 요사채(승려가 기거하는 숙소)에서 발견된 소사체 신원에 대해 자승스님으로 잠정 확인됐다고 밝혔다.뉴스1에 따르면 경기남부경찰청 관계자는 “현장 CCTV, 칠장사 관계자 진술, 휴대전화 위치값, 유족 진술을 종합한 결과”라며 이같이 설명했다.다만 “명확한 신원 확인을 위해 DNA 감정을 진행중에 있다”며 “차에서 발견된 2쪽짜리 유서 형식 메모에 대해서도 진위여부 확인을 위한 필적감정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경찰 등에 따르면 사찰 CCTV에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