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전남 고흥 소록도에서 43년 동안 한센인들을 돌봐온 ‘푸른 눈의 소록도 천사’ 마리안느(83)와 마가렛(82) 수녀의 노벨평화상 범국민추천위원회가 프란치스코 교황을 알현한다.전남도와 전남도의회에 따르면 범국민추천위는 23일부터 27일까지 바티칸과 오스트리아를 방문해 홍보활동에 나선다. 국내에선 오스트리아 출신 간호사 마리안느와 마가렛 수녀의 노벨평화상 추진이 범국민적 운동으로 확산하는 분위기다. 도는 지난해 11월 김황식 전 국무총리를 위원장으로 한 노벨평화상 범국민추천위원회 발족식을 열고 소위원회와 실무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