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네스 배 선교사 증언北 종교자유 실태 고발[천지일보=이지솔 기자] 북한에 억류됐다가 풀려난 케네스 배 선교사가 “북한 정권에는 종교가 가장 큰 위협”이라며 북한의 종교 탄압을 강도 높게 비판했다.미국의소리(VOA)는 미 국무부가 주최한 ‘제2회 종교자유 증진을 위한 장관급 회의’에 참석한 배 선교사가 자신이 북한 억류 중 경험한 종교자유의 실태를 고발했다고 19일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배 선교사는 전날 종교자유 증진을 위한 장관급 회의와 ‘윤리와종교자유위원회’가 워싱턴 D.C에서 북한의 종교자유를 주제로 개최한 행사에 참석해 “
기독교사회책임·기독연예인 등 북송 반대 시위 나서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탈북자들의 강제 북송 문제가 최근 큰 화제로 떠오르며 기독교계가 ‘북송 반대’ 행보에 적극적이다. 여러 단체들은 연이은 반대집회를 열고 탈북자들의 강제 송환에 대해 비판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이 문제가 큰 파장을 일으킨 것은 지난달 13일 탈북자 24명의 중국 억류 소식이 전해진 후다. 수년 동안 탈북자에 대한 북송이 이뤄졌지만 국제적인 움직임을 보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14일 중국대사관 앞에서는 기독교사회책임을 비롯한 60여 단체로 구성된 북한인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