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이달 초 진행된 불교박람회가 청년층의 불교에 대한 관심을 증폭시킨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오는 5월 11~12일 진행되는 연등회에서도 그 열기를 이어갈 수 있을지 불교계가 기대감을 내비치고 있다.‘2024서울국제불교박람회’는 지난 4~7일까지 나흘 동안 개최됐으며 사전등록자 4배 증가, 현장 방문한 관람객 전년 대비 3배 증가, 관람객 80%가 2030세대라는 기록을 세웠다. 특히 DJ뉴진스님(개그맨 윤성호)은 축제의 열기를 끌어올리는 공연을 진행해 호평을 받았다. 뉴진스님은 이번에도 재등장해 유쾌한 춤사위와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미래사회에서 종교의 역할은 무엇인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시작된 전쟁은 온 지구촌을 ‘전쟁’의 소용돌이로 몰아넣고 있다. 유럽과 러시아뿐 아니라 미국과 중국 두 거대국가의 대결은 ‘신냉전’으로 표현될 만큼 첨예해지고 있으며 특히 북한의 연쇄 도발로 한반도 긴장은 날로 고조되고 있다. 예측 불허 국면을 맞은 지구촌에 평화가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한 가운데 국내 각계 종교인들이 모여 이를 주제로 대화를 나눴다. 한국종교인연대가 최근 개최한 제117차 평화포럼 ‘미래사회와 종교의 역할’ 포럼에서다. 미래
23일 종로구 태화빌딩 앞에서 제막식건립위원회 3.1운동 100주년 기리고자이만열 교수 “한반도 문화통일에 확신” 민족대표 33인, 천도교 등 모두 종교인조선독립이라는 대의 앞에서 합의 이뤄“오늘날 선배 종교인의 지혜·용기 되새겨야”[천지일보=임혜지 기자]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하는 기념비가 올해 마지막을 앞두고 23일 서울 종로구 태화관 터(현 태화빌딩)에서 제막됐다.천도교, 불교, 개신교 등 3대 종단으로 구성된 ‘종교인연합3.1운동100주년기념비건립추진위원회(위원회)’가 제작한 이 기념비는 3.1운동 당시 독립선언식이 거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종교인연합 3.1운동 기념비건립추진위원회, 종단대표 등 참석자들이 23일 오전 서울 종로구 태화빌딩 앞에서 열린 ‘3.1운동 100주년 기념비 제막식’에서 기념비 제막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동학(천도교) 창시자인 수운 최제우(1824∼1864) 선생 순도비가 대구에 건립됐다.천도교 수운 최제우 선생 순도비건립위원회는 26일 오후 대구시 중구 반월당 현대백화점 입구에서 최제우 선생 순도비 제막식을 치렀다.박위생 순도비건립위장은 “순도 하신 지 153주기가 지났지만 숭고한 정신을 기리는 뜻에서 그 의미가 매우 크다”며 “앞으로 순도기념관도 건립돼 더 큰 성지가 이뤄지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최제우 선생은 경주가 본관이며 한국에서 자생한 종교인 동학의 교조다. 1860년 4월 5일 고향인 경주 현곡
“한국불교 중흥·국태민안 발원… 남북통일·세계평화 염원” 한국불교를 대표하는 서울 조계사 경내에 부처님 진신사리탑과 사적비가 새롭게 조성됐다. 대한불교조계종(총무원장 지관스님)은 10월 8일 오전 11시 서울 조계사 경내에서 부처님 진신사리를 봉안한 ‘세존사리탑’과 ‘조계종 총본산 조계사 사적비’ 제막식을 거행했다. 오는 2010년 조계종 총본산인 조계사의 창건 100주년을 기념해 조성된 사리탑과 사적비는 지난해 2월 총무원장 지관스님의 발원으로 본격 추진됐다. 1년 8개월의 공사기간 동안 18억여 원의 공사비가 들었다. 제막식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