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도적 장치 마련 필요성 강조“생명의 위협 방치해선 안 돼”[천지일보=이지솔 기자] 불교, 개신교, 천주교, 원불교, 천도교 등 5대 종단 종교인들로 구성된 ‘민족의 화해와 평화를 위한 종교인모임’이 6일 대북 인도적 지원을 촉구하는 긴급 호소문을 발표했다.5대 종단 종교인들은 “북한은 지금 춘궁기 보릿고개로 극심한 식량난을 겪고 있다”며 “감자를 수확하는 7월까지 북한의 아이들은 먹을 식량이 크게 부족하다”고 운을 뗐다.이들의 설명에 따르면 지난 5월 3일 발표된 유엔식량기구(FAO)와 세계식량계획(WFP)의 공동 조사보고서에는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총무 이홍정 목사) 화해·통일위원회(위원장 허원배 목사)는 2차 북미정상회담을 환영하며 7일 논평을 발표했다.NCCK는 이 논평에서 “1차 북미정상회담의 합의들을 이행해 온 과정을 통해 한반도 평화정착에 큰 진전을 이룬 남북미 당국의 노고에 감사하다”고 표했다.아울러 “이번 2차 정상회담을 통해 한반도 비핵화와 대북제제 해제를 바란다”며 “종전선언으로부터 평화조약 체결까지 한반도의 항구적인 평화와 동북아시아의 평화체제가 이루어지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또한 NCCK는 미국과 중
BTN붓다회, 제1회 BTN붓다회포럼 열어남북평화시대 종교와 불교계 역할 논의[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남·북한 화해무드에 발맞춰 남북교류에 대한 불교를 비롯한 종교계의 역할을 강조하는 목소리가 나왔다.BTN붓다회가 26일 오전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제1회 BTN붓다회포럼을 열고 조명균 통일부 장관을 초청해 ‘남북평화시대, 더욱 중요해진 종교계 역할’을 주제로 한반도 평화의 길을 모색했다.이번 포럼은 남북평화시대 종교와 불교계 역할에 대해 논의하고 불교 미래에 대해 전략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좌장 더불어민주당 강창일 의원을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총무 김영주 목사)가 21일 오후 2시 정기실행위원회를 열고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정착을 위한 ‘한반도 평화조약안’을 채택했다.NCCK는 북한의 4차 핵실험과 위성발사로 개성공단이 폐쇄되고 UN대북제제가 강화되는 등 한반도가 다시 정치적‧군사적 긴장이 고도되고 있다고 판단하고 지난해 7월 27일 박근혜 대통령에게 남북이 상호적대와 대립을 중단하고 평화조약 체결에 앞장설 것을 촉구하는 평화조약체결 행정청원을 했다.이후 미국, 유럽 아시아 등에서 ‘한반도 평화조약체결을 위한 국제 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