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박선혜 기자] 한국 시각장애인들의 클래식 연주가 미국인의 마음을 울렸다. 한국 시각장애인들로 구성된 하트 체임버 오케스트라가 27일(현지시간) 미국 공연장 카네기홀에서 관람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하트 체임버는 지난 2007년 만들어진 세계 최초 시각장애인 오케스트라다. 이날 이 오케스트라 단원들은 보조 단원들의 손을 잡고 조심조심 무대에 올라 지휘자, 악보도 없이 연주를 하기 시작했다. 단원들은 영화 오즈의 마법사 주제곡인 ‘오버 더 레인보’ 등 14곡을 연주했다. 공연이 끝나고 이들의 연주를 들은 관객들은 모두
[천지일보=장윤정 기자] ‘2011 대장경천년세계문화축전’이 열리고 있는 주행사장에서는 장경판전 만들기, 장승·솟대 만들기 등 관람객들이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되고 있다. 기자가 축전을 찾은 24일, 특히 관람객이 많이 북적였던 곳은 고려대장경을 천 년간 보관한 ‘장경판전 모형 만들기’ 부스였다. 이곳에는 가족단위 관람객이 많이 찾아왔으며, 이들은 모형을 만들면서 장경판전의 과학적 원리를 배울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가족과 함께 온 박숙자(49, 경남 진주시 강남동) 씨는 “전시관 이외에도 아이들이 즐길
[천지일보=장윤정 기자] 오는 11월 6일까지 경남 합천군 가야면 주행사장에서 열린 2011 대장경천년세계문화축전은 ▲대장경천년관 ▲지식문명관 ▲정신문화관 ▲세계교류관 ▲세계시민관 등 5개 전시관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특히 주제관인 대장경천년관에 있는 보존과학실에는 고려대장경(국보 32호) ‘마하반야바라밀다심경’ 판과 고려 각판(국보 206호) ‘화엄경 변상도’ 등 진본 2점이 안치돼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고려대장경 진본을 보던 이숙자(48, 울산 남구 옥동) 씨는 “아이들에게 위대한 문화유산을 보여줄 수 있어 뜻 깊다”며
[천지일보=장윤정 기자] ‘2011 대장경천년세계문화축전’이 오는 11월 6일까지 경남 합천군 가야면 주행사장과 해인사에서 열리고 있는 가운데 장승·솟대 만들기, 장경판전 만들기 등 관람객들이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되고 있다. 어린이들이 체험 부스에서 등을 만들고 있다.
[천지일보=장윤정 기자] ‘2011 대장경천년세계문화축전’이 오는 11월 6일까지 경남 합천군 가야면 주행사장과 해인사에서 열리고 있는 가운데 장승·솟대 만들기, 장경판전 만들기 등 관람객들이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되고 있다. 어린이들이 체험 부스에서 장경판전 모형조립을 만들고 있다.
[천지일보=장윤정 기자] ‘2011 대장경천년세계문화축전’이 오는 11월 6일까지 경남 합천군 가야면 주행사장과 해인사에서 열리고 있는 가운데 장승·솟대 만들기, 장경판전 만들기 등 관람객들이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되고 있다. 엄마와 아이들이 전시관에서 박수를 치며 등을 밝히고 있다.
[천지일보=장윤정 기자] ‘2011 대장경 천년 세계문화축전’이 23일 오후 합천군 가야면 주행사장에서 개최됐다. 이날 개막식에서는 1000년 전 선조들의 지혜를 되새겨 미래를 준비하고 지혜를 얻자는 뜻으로 ‘미래 천년대장경 안찬식’이 진행됐다.
[천지일보=장윤정 기자] ‘2011 대장경 천년 세계문화축전’이 23일 오후 합천군 가야면 주행사장에서 개최됐다.
경기도박물관, 경기명가 기증유물 특별전 개최 [천지일보=장윤정 기자] 조선시대 사대부의 꿈과 일상을 눈앞에서 보고 느낄 수 있는 장이 열렸다. 경기도박물관(관장 조유전)은 이달 14일부터 9월 26일까지 경기명가의 기증유물을 통해 조선시대 사대부의 삶을 조명하는 특별전시회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1996년 박물관이 개관하기 이전부터 현재까지 경기지역 주요 명문 가문에서 기증받은 각종 문서, 개인 문집, 초상화, 그림, 장신구, 복식 등 여러 분야의 유물이 전시되는 자리다. 이번 기증유물 특별전은 크게 세 가지 전시흐름으로 관람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