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미정 기자] “Winter is coming!”‘왕좌의 게임’에 강력한 경고로 등장했던 이 말처럼 ‘경제적인 겨울’, 즉 스태그플레이션이 다가오고 있다.스태그플레이션은 고물가와 저성장이 동시에 발생하는 현상을 말한다. 개인들에게는 실질임금의 하락과 실업률의 증가로 다가올 것이다. 개인이 경제적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소득 증가가 필요한 것처럼, 국가도 스태그플레이션과 같은 경제적 도전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기술혁신과 성장전략이 필요하다. 이 책에서는 세계 경제의 동향과 스태그플레이션의 주요 원인을 탐구한다. 또한 윤석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K-컬처가 세계 문화의 중심이 된 현재 동남아시아의 한류 동호회 회원 수가 전 세계에서 두 번째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인구 규모 7억명에 육박하는 동남아시아는 한국어 교육은 물론 최근 한국학에도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또 동남아시아에서 최근 한국학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한국학중앙연구원은 동남아시아의 한국어 교육과 한국학 연구 동향을 파악하고 향후 과제와 미래를 전망한 영문학술지 ‘The Review of Korean Studies’ 2022년 12월호를 발간했다. 필리핀에서
교보문고, 상반기 동향 분석야외 취미 활동 판매량 증가책으로 자녀 경제관념 높여[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올 상반기 최대 이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코로나19로 정치·사회·문화·산업계 등 많은 것이 바뀌었다. 최근에는 백신 보급과 함께 코로나 종식 전망에 대한 전망이 조심스레 나오고 있다. 이 같은 시대변화에 가장 예민하게 반응하는 분야 중 하나가 독서 시장이다. 코로나 시대를 극복하고 이제는 코로나 이후를 점쳐보고 가늠할 수 있는 2021년 상반기 독서 시장을 정리해봤다.◆전년 대비 두
예스24, 한해 베스트셀러 분석책 판매량, 전년 대비 23% 증가 재테크·자기계발 등 분야 인기아동 서적, IT 도서도 늘어나[천지일보=장수경 기자] 한 해를 정리하는 12월이다. 날씨도 추워지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마음마저 시린 계절이다. 정부는 8일부터 수도권의 코로나19를 2단계에서 2.5단계로 격상해 분위기마저 가라앉은 듯하다. 이는 민감한 분야인 서적에도 고스란히 반영된다. 특히 코로나19로 그 어느 해와는 달랐던 만큼 관심 서적이 크게 변화됐다. 이에 올 한해 독자들이 선호했던 도서가 무엇인지 알아
[천지일보=김미정 기자] 코로나19 팬데믹이 경제의 구조를 완전히 그리고 영원히 바꿀 것임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사건이 잇달아 일어나고 있다. 테슬라의 시가총액이 도요타와 폭스바겐을 넘어선 사건만이 아니다. 2000년대 내내 세계 에너지업계 시가총액 1위로 군림하던 엑손모빌이 미국의 30개 우량주로 구성된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다우지수)에서 탈락하는 수모를 겪었다. 1928년 처음 다우지수에 편입된 이후 98년 동안 자리를 지켜왔던 거인이 무너진 것이다. 제약회사 화이자, 방산업체 레이시온도 다우지수 구성에서 제외됐다. 그 빈자리를
[천지일보=백은영 기자] 우리 것이 좋은 것이라는 말이 있다. 이를 보여주기라도 하듯 ‘한국의 리듬을 느껴보세요(Feel the Rhythm of KOREA)’라는 제목의 동영상이 조회수 7000만뷰 이상을 기록하며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한국관광공사가 지난 7월 30일 공식 유튜브 채널에 올린 3편의 관광 홍보 영상이 그 주인공이다.각각 서울과 부산, 전주의 모습을 담은 이 관광 홍보 영상 제작에는 LG 계열 광고회사 HS애드가 참여했다. 해당 영상들은 게시된 지 2달 만에 각각 2000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총 7000
[천지일보=김미정 기자] 포스트 코로나시대 미래를 읽는 자만 기회를 포착한다. 코로나19 충격, 초유의 불확실성 시대를 대비한 2021년 전망서가 나왔다. 경제, 산업, 기술, 정책 분야의 최고 전문가 4인(김광석·김상윤·박정호·이재호)이 세계 국제기구들의 최근 보고서를 분석해 현재 한국 경제에 가장 시급한 현안들을 토론하고 미래를 예측한다. 우리는 지금 어떻게 미래를 읽고 준비해야 하는가?2020년 시작만 해도 많은 사람들은 장밋빛 미래를 그렸다. 최고 저점이라고 일컬어지던 2019년을 막 지나온 참이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예상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