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성희 기자] 강화약쑥을 테마로 한 축제가 마련돼 국내ㆍ외 관광객의 발길을 사로잡는다.강화군은 오는 15, 16일 양일간 강화아르미애월드에서 ‘제5회 건강약속 강화약쑥축제’를 개최한다.지난 1990년대부터 강화약쑥을 육성ㆍ개발한 강화군은 약쑥 중에서도 향이 좋고 우수한 종을 생산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1년에 총 2~3회 수확하며, 주로 음력 단오 무렵인 5월 말에 수확한 쑥의 품질을 으뜸으로 친다.강화도특산물로 자리 잡은 강화약쑥은 시원한 박하향과 독특한 모양으로 사자발약쑥이라 불린다. 마니산 중턱에서 자생한 것을 농가에